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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장애우뉴스]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증진 업무협약 체결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장애우뉴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한국국제협력단과 11월 14일(목)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국제협력단 개발협력역사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공단 조종란 이사장과 코이카 이미경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하여 국내외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운영 및 서비스를 지원하고, ▲장애인의 물리적 접근성 향상을 위한 코이카의 편의시설 개선을 검토하며, ▲개발도상국의 장애인 고용 분야 개발협력사업을 추진 및 이행하는데 협업하기로 합의했다.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양 기관의 협력이 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일하는 세상을 만들며, 더 나아가 사회가 요구하는  장애포괄적인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개발협력 분야에서 활동하는 장애인이 늘어나고, 개발도상국에서도 장애인이 취업하는 사례가 증가하며, 코이카가 장애인고용에 필요한 장애 친화적 시설을 갖추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아울러 이날 협약식에서 공단은 코이카의 협력업체인 사회적기업 리맨과 함께 공단의 불용 전산장비 42대를 장애인 관련 기관에 기부하기로 했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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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