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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최고의 청렴 공직자를 찾아라"

봉화군, 직원 대상 2023년 '도전! 청렴골든벨'개최…청렴 주제로 화합과 소통의 장 열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봉화군은 지난 9월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전! 청렴골든벨'을 개최했다.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는 공직자가 알아야 할 반부패‧청렴, 행동강령, 이해충돌 방지법, 청탁금지법, 공직윤리에 관련된 상식과 법‧제도 등을 퀴즈대회라는 형식을 접목해 참여형 액티비티 교육으로 직원들의 관심을 이끌고 청렴 이해도를 높였다.

 

청렴골든벨은 각 부서를 대표하는 직원 127명이 서바이벌 형식으로 문제를 맞혀 나가는 프로그램으로 골든벨 최종문제에 도전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각 부서별로 소속 직원을 응원하기 위한 열띤 응원전도 펼쳐졌다.

 

최종 우승자로 뽑힌 물야면 황정욱 주무관은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공직자가 지녀야 할 청렴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오늘 배운 청렴 지식을 늘 가슴에 새기고 더욱 청렴하고 공정한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세대, 직급을 아울러 모든 공무원이 한 마음으로 소통하며 청렴을 습득하는 기회가 됐고, 이 청렴 지식들을 실무에 많이 활용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정 구현에 노력해 달라"면서 "청렴이 기본이 되고 청렴문화가 확산돼 건강한 일상과 행복한 미래를 여는 봉화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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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와 환경] 호주 기후위험 평가, “다중 위협이 경제·사회에 파괴적 충격”… 한국에도 경고음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호주 정부가 최근 발간한 국가 기후 위험 평가 보고서에서 기후 변화가 초래하는 복합적 위협이 경제와 사회 전반에 심대한 충격을 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번 평가 결과는 호주만의 문제가 아닌,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각국에 경고 신호를 던지고 있다. 보고서는 기후위기가 단일 사건이 아닌 “연쇄적(cascading)”이고 “중첩적(compounding)” 방식으로 전개된다고 진단했다. 폭염으로 인한 대규모 사망 증가, 산불과 가뭄이 불러오는 생태계 붕괴, 해수면 상승에 따른 연안 도시 침수 위험, 그리고 식량 공급망·사회 인프라 피해가 복합적으로 얽히며 피해 규모를 기하급수적으로 키운다는 것이다. 특히 호주는 최근 몇 년간 기록적인 폭염으로 보건 시스템이 압박을 받았고, 농업 생산성 감소와 수자원 불안정으로 장기적인 식량 위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경제적 비용과 사회적 부담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호주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심각한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 호주 기후위협, 한국에 경고 메시지호주의 사례는 한국에도 직접적인 경고가 된다. 한국은 이미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사망자 증가, 한강·낙동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