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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경제포커스] 2019 기술사업화·창업·투자 한마당 개막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2019 기술사업화·창업·투자(기사창투) 한마당”이 10월 28일(월)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개막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문미옥 과기정통부 제1차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김문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양승욱 전자신문 사장, 김기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등 광주지역 중소벤처기업, 예비창업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기사창투 한마당 선포식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가상현실(VR) 기념공연, '디스플레이 소재 및 배터리 개발 기술'을 상용화해 72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티디엘과 KDB산업은행 등의 투자약정식이 진행된다.

 기사창투 한마당은 기술사업화 유관기관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연합기술지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테크노파크 등 35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10월 28일(월)부터 11월 2일(토)까지 20개의 다양한 행사가 광주이노비즈센터와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기술이전사업화, 취・창업, 투자분야로 3개의 분과를 구성하여 분야별로 행사를 진행한다. 대학과 연구기관 중심의 ‘기술이전사업화분과’에서는 광주지역 주력산업(ICT융합, 복합금형, 디지털생체의료, 광융합) 분야의 사업화 유망기술을 소개하는 ‘통합기술이전설명회’와 스마트시티에 대한 정책방향을 설명하는 ‘2019 광주 스마트시티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취창업분과’에서는 기존 제도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대학생 스스로의 주도적 활동과 대학의 자발적 창업 분위기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U-스타트업 사우나’와 인공지능(AI) 분야 아이템 검증과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AI&IoT 메이커톤 대회 등을 운영한다.
   
 그리고, ‘투자분과’에서는 우수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을 연결하여 광주지역의 벤처투자 촉진과 투자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뻔뻔(Fun Fund)한 투자유치 설명회(IR)’ 등 5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사창투 한마당 행사는 다양한 지역혁신 주체의 참여와 협업을 기반으로 광주지역 기관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기술사업화, 투자유치, 취업에서 창업까지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지역주도 혁신성장’의 대표적인 구현 모델이다.

 과기정통부 문미옥 제1차관은 “그간 분산되어 있던 지역혁신 역량을 지역 유관기관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합쳐 지역의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이며, 이러한 민간과 공공의 협력모델이 광주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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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