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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경제포커스] 정보보호 신기술을 ‘2019년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으로 지정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퍼커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락인컴퍼니, ㈜삼오씨엔에스, ㈜스파이스웨어, ㈜에프원시큐리티, ㈜와이키키소프트가 개발한 정보보호 신기술을 ‘2019년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으로 지정(유효기간 2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우수 정보보호 기술 등의 지정제도는 기술경쟁력 있는 정보보호 벤처기업의 신기술을 발굴하여 홍보, 해외진출, 연구개발(R&D)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정보보호 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산・학・연 전문가와 변리사 등으로 구성된 우수 정보보호 기술 심사위원회에서 지정신청기술에 대한 신규성, 독창성, 사업가능성 심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5세대(5G) 이동통신,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관련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 5건이 지정되었다.

 올해 지정된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은 ▲5G 모바일 환경에서의 앱 보안솔루션인 ‘리앱(락인컴퍼니)’, ▲머신러닝 분석기법을 활용하여 개인정보 침해사고를 탐지․예측하는 솔루션인 ‘파르고스(삼오씨엔에스)’,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암‧복호화가 가능한 ‘스파이스웨어(스파이스웨어)’, ▲인공지능 기반으로 웹 악성코드를 탐지하는 ‘클라우드 통합 웹서버 보안서비스(에프원시큐리티)’, ▲생체인식과 이상징후 탐지기술을 결합하여 비밀번호 입력이 필요 없는 ‘와이덴터티 2.0(와이키키소프트)’이다.
 
 지정된 기술․제품에는 과기정통부 장관 명의의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 지정서와 지정마크가 부여될 예정이며,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정보보호 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해외진출, 제품개발 등 사업에 지원하는 경우 가점을 받게 된다.

 과기정통부 오용수 정보보호정책관은 “정부 및 공공기관 발주자 대상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 설명회와 지원사업 확대 등을 통해 우수한 신기술을 보유한 정보보호 벤처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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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