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정치포커스] 정부는 9월 3일(화) 오전,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사이버안보 기본계획」을 보고ㆍ확정했다고 밝혔다.
본 기본계획은 지난 4월 3일 발표된 「국가사이버안보전략(국가안보실)」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하여 범부처 차원에서 이행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담고 있다.
최근 국제사회의 분쟁요인 급증, 5G 초연결 사회 진전에 따른 위험요인 확대 등 국가 사이버안보에 대한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과기정통부, 국정원, 국방부 등 9개 기관은 정부, 기업 및 개인 모두가 참여하여 사이버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였다.
본 기본계획에 따라서 정부는 사이버안보 6대 전략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기관별 실행계획을 18개 중점과제, 100개의 세부과제로 종합하고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해킹, 정보 절취 등 증가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여 사이버 공간에서 우리 국민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추진과제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