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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사회포커스] ‘찾아라! 지역혁신’60초 영상 공모전 당선작 발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행정안전부는 지역혁신에 대한 주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대국민 참여 이벤트 「‘찾아라! 지역혁신’ 60초 영상 공모전」을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1개월간 실시하여, 심사를 통해 총 8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공모전에서는 「독산 4동, 우리의 손으로 그려낸 행복의 골목」을 제작한 임팩터스(Impact-Us, 대표자 정진협) 팀이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독산 4동, 우리의 손으로 그려낸 행복의 골목」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낙후된 ‘골목길’을 화목하고 행복한 골목길로 변화시킨 금천구 독산 4동의 지역혁신 사례를 재치 있게 표현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 외에 「세 가지 어우러짐이 있는 곳」과  「여가법석 중원도서관」 두 작품이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세 가지 어우러짐이 있는 곳」은 수인선 협궤철로를 지역공동체의 힘으로 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경기도 안산시의 사례를 아름답게 표현한 영상미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가법석 중원도서관」은 실제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계획을 세우고 운영함으로써 도서관이 수요자 맞춤형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하여, 지역혁신이 생소한 사람도 지역혁신이 어떤 것인지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잘 구성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찾아라! 지역혁신’ 60초 영상 공모전」에서 수상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되고, 장려상 수상팀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지역혁신 소개 영상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며, 시사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현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생활 곳곳에 존재하는 지역혁신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그 성과를 공유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혁신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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