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0℃
  • 흐림강릉 8.3℃
  • 서울 4.4℃
  • 인천 5.7℃
  • 수원 5.2℃
  • 흐림청주 8.6℃
  • 흐림대전 9.0℃
  • 흐림대구 7.1℃
  • 흐림전주 9.1℃
  • 흐림울산 9.6℃
  • 흐림광주 9.5℃
  • 흐림부산 9.9℃
  • 흐림여수 9.7℃
  • 구름조금제주 15.8℃
  • 흐림천안 7.8℃
  • 흐림경주시 7.5℃
  • 흐림거제 10.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사회포커스] 행정안전부 증강․가상현실 기반 재난대응 통합훈련 시뮬레이터 개발 완료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행정안전부는 증강․가상현실 기반 재난대응 통합훈련 시뮬레이터 개발을 완료하고 정부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대비훈련에 단계적으로 적용 및 활용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훈련 시뮬레이터를 활용하면 훈련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고 공간적 제약이 없어 상시 훈련이 가능하다. 또한 안전사고 발생 걱정 없이 실제처럼 재난상황별 대응 훈련이 가능하므로 효과적인 훈련 방법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훈련은 다수의 참여자가 온라인상에서 증강현실 고글(HMD; Head Mounted Display) 또는 컴퓨터를 활용하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지자체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실제 대응조직별 재난대응매뉴얼 상의 협업기능(상황총괄반, 교통대책반, 대민지원반 등) 및 개인별 역할을 선택하여 진행된다.

 유해화학물질 유출, 댐 붕괴, 다중이용시설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의 재난 발생 시점부터 종료 시점까지 각본(Scenario)을 기반으로 진행되나, 훈련 참가자의 역량에 따라 상황이 호전 또는 악화될 수 있다.

 또한, 재난발생 지역 및 각본은 자료(DataBase)를 추가로 입력하여 확장 또는 향상시킬 수 있다. 훈련 참여자는 이러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기술을 활용한 재난상황 대응 경험을 통해 실제와 같이 재난대응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기술을 이용해 개인별 역할과 재난유형별 재난대응 수칙 및 매뉴얼을 숙달함으로써 재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개발한 시뮬레이터는 지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2019년 재난대비 상시훈련’ 시 울산광역시와 울산 남구에서 시범 적용을 통해 개선점을 찾아 보완하였으며,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지자체 담당자 및 평가단 워크숍’에서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재난대응훈련을 시연하고 전국 확대 적용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충청북도, 청주시, 거창군, 한국남부발전 등 다수 기관과 협력하여 시뮬레이터를 통합적으로 실증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대응역량강화를 위해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등에 훈련 시뮬레이터를 설치해 교육을 실시하고 지자체 시민안전체험관에 등에도 설치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은 “앞으로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 기반 훈련 시뮬레이터를 활용하여 훈련의 집중도 및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며,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통합연계훈련을 추진하여 훈련 시뮬레이터를 단계적으로 확대·보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사천시·우주항공청·고흥군 지방 살리기 ‘맞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남 사천시과 우주항공청, 전남 고흥군과 12월 16일 우주항공청사에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범부처 정책사업인 ‘지방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비수도권 기초지자체와 중앙부처 간 협력을 통해 내수경기를 회복하고, 우주항공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사천시는 인구관심지역, 고흥군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 사천시와 고흥군은 각각 위성 산업과 발사체 산업 중심의 우주항공 산업의 핵심 거점도시로써, 우주항공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동서 화합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지역 대표 행사 참여 및 관광지 홍보 △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및 농·특산품 구매 △ 농촌봉사활동, 해양쓰레기 수거 등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세 기관은 직접적인 소비와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