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줌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7월 8일부터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한 3차 데이터 바우처 수요기업 모집 결과 1∼2차 대비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데이터 바우처를 통한 기업들의 데이터 활용에 대한 인식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마지막 공모인 3차 수요기업 모집에서는 총 1,203건이 접수되어 563건(2.1:1)을 선정하였으며, 이 중 구매바우처는 902건이 접수되어 504건을 지원(1.8:1), 일반가공은 268건이 접수되어 55건 지원(4.9:1), AI가공은 33건 접수하여 4건을 지원(8.3:1)하게 되었다.
이번 3차 데이터 바우처 수요 모집은 데이터 구매바우처가 약 90%를 차지하는 가운데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사례가 대거 창출될 예정으로, 사회문제 해결부터 사업모델 발굴, 연구개발 전략수립, 해외시장 개척 등 바우처 활용범위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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