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2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경제줌인] 지난 7월말까지 1.64GW(잠정치)의 태양광 설비가 신규로 설치로 목표 조기 달성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줌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월말까지 1.64GW(잠정치)의 태양광 설비가 신규로 설치되어, 올해 태양광 보급목표(1.63GW)를 넘어섰으며, 이는 지난해 태양광 보급목표(1.42GW) 달성 시기(10월초)와 비교해도 약 2개월 빠르다고 밝혔다.

   먼저, 규모별로 보면 1MW이하 중·소형 태양광 설비가 전체 설치량의 92.1%인 1.5GW를 차지함에 따라 지난해(‘18년 83%)에 비해서도 그 비중이 높아졌으며, 특히 100kW초과 1MW이하 태양광 설비의 비중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확대(‘18.7월 46.2% → ’19.7월 54.8%)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지난해와 유사하게 ①전남(0.3GW, 18.3%), ②전북(0.28GW, 17.0%), ③충남(0.23GW, 14.0%), ④경북(0.21GW, 12.7%), ⑤경남(0.13GW, 8.0%) 등이 태양광 보급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지별로는 산지의 비중이 전년 대비 0.9%p 낮아진 29.5%를 차지하는 반면 농지는 6.4%p 높아진 33.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REC 가중치 축소(’18.6월), 허가가능 경사도 강화 및 일시사용허가제도(’18.12월) 도입 등 정부의 산지 태양광 설치요건 강화대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국내 태양광 시장은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질적 개선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지난해에는 효율이 18% 이상인 태양광 모듈의 시장(사업용) 점유율이 약 35%에 불과 하였으나, 금년에는 그 비중이 80% 이상으로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우리업계가 KS인증을 받은 태양광 모듈 중 효율이 19% 이상인 제품의 비중은 약 19%에 불과(212개 제품 중 41개 제품)하였으나,

  올해는 그 비중이 약 69%(116개 제품 중 80개 제품)로 급상승 하는 등 우리업계가 빠르게 태양광 모듈의 기술혁신을 진행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산업부는 덧 붙였다.

 한편, 산업부는 이러한 양적확대에도 불구하고 “재생에너지 부작용 대응방안”(7.2) 등을 중심으로 향후 태양광이 보다 질서있고 체계적으로 보급·확산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양주 옥정신도시 "복합쇼핑몰" 유치 총력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1일 구교운 대방건설 회장과 만나 옥정지구 내 복합쇼핑몰 건립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며 대방건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회동은 옥정신도시의 자족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옥정신도시 주민들은 쇼핑, 문화, 여가 활동을 위해 의정부나 서울 등 인근 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원정 소비’의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대형 복합쇼핑몰 유치는 단순한 상업시설 확충을 넘어 도시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평가되어 왔다. 시는 이날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전달하며 복합쇼핑몰 유치를 위한 행정 지원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도시계획, 건축, 교통 등 인허가 전 과정을 신속히 진행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번 복합쇼핑몰 유치 노력은 지난 1월 비공식 논의를 시작으로 5월에는 양주시가 대방건설에 공문을 보내 건립을 공식 요청하는 등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대방건설 측 또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회신을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