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농림축산부는 ‘스마트 팜’ 청년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 팜 청년창업 장기 보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104명 선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초 이론 교육부터 농장 현장실습, 자기 주도 농장 경영까지 ‘스마트 팜’ 취․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최대 1년 8개월)을 교육한다. 이번 모집에는교육생 104명 모집에 280명이 지원하여 2.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스마트 팜’에 대한 청년층의 높은 관심이반영되어서 최종 선발된 교육생 평균 연령 31.6세, 비농업 전공자 77.9%, 전북․경북 지역 이외 거주자 57.7%로 나타났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 수료자는 ‘스마트 팜’ 종합자금 신청 자격과 농어촌공사 비축농지 임대 우선 지원, 농신보 우대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성적 우수자는 ‘스마트 팜’ 장기임대 온실(최대 5년)에 우선 입주할 수 있다.
‘스마트 팜’ 혁신밸리 보육센터(전북 농식품인력개발원, 경북 도농업기술원)에서 9월부터 교육 실시 한다. 내년에는 보육센터 4개소(전남, 경남 추가)에서 200명 선발하며, 2022년까지 500명 양성 예정이다.
교육생 및 보육센터 의견수렴과 사업결과 등을 토대로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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