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2023년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는 '이철옥 아코뮤즈연주단'의 특별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한 여름의 아코디언 인생여행 “ 흥과 한, 그 상상의 바람 소리” 이다.
이철옥 아코뮤즈연주단'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아코디언 연주자, 이철옥 교수가 2015년에 창단한 전문 연주단이다. 이 연주단은 전국의 프로급 연주자들인 이철옥교수의 제자들로 구성되어있으며 아코디언 전문가들과 관객들로부터 높은 평가와 찬사를 받아 왔다. 또한 국내 유일의 전문 아코디언 연주단으로서 아코디언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그 발전에 힘을 보태왔다.
'이철옥 아코뮤즈연주단'은 다양한 장르의 연주와 뮤지컬 형태의 퍼포먼스로 유명하며 비엔나 기획사의 초청으로 작년 4월1일 뉴욕 카네기홀(웨일 리사이트홀)에서 한국인 최초로 아코디언 단독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 2층 만석에 관람객들과 미국대학 음악교수들로부터도 전원 기립박수와 극찬을 받았다고 한다.
이철옥교수는 카네기홀 공연을 통해 한국 아코디언의 저력과 발전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이철옥 아코연주단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2018년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한국최초로 아코디언 앙상블 콘서트를 개최하였으며 2021년 6월에도 이철옥아코디언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공연은 코로나로 인한 불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판매 열흘만에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대성황리에 끝났다.
아코뮤즈연주단의 예술감독인 이철옥 교수는 동국대 예술대학원에서 실용음악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국제예술대학, 동아방송예술대학, 명지대학교, 체코브르노 콘서바토리, 남서울전문학교 등에서 아코디언을 교육하였다. 현재는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 아코디언총연합회의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서울예술의전당 개인 콘서트 및 오케스트라 협연, .KBS 가요무대. 수원시립합창단, 고양시립합창단, 구리시립, 국군교향악단 ,원주시립합창단과 협연 및 다수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아코디언의 대중화발전을 위해 ‘뮤직필드’온라인강의를 10여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남서울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아코디언전문연주자 과정’의 강의도 올해로 8차를 기록하는 등 온오프라인 강의로 수많은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전문적인 아코디언교육이 정례화되지않은 현실에서 이철옥 교수가 집필한 아코디언 저서 ‘완전아코디언교본, 아코디언 연주곡집. 완전아코디언 연주곡집, 아코디언찬송곡집 등은 한국아코디언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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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디언은 걸어다니는 오케스트라라고 불리울 정도로 반주와 연주를 동시에 할수 있는 최고의 종합화음악기이다. 우리의 추억에 남아있는 아코디언의 이미지와 달리 클래식이나 재즈, 탱고, 가요. 팝, 등 어떠한 장르도 소화가능한 다용도적인 건반악기이다.
이번 8.15일 공연은 지금까지했던 예술의전당 클래식공연과는 조금 다른 시대별 트로트 명곡들과 가요명곡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해방전 우리민족의 슬픈 역사를 노래한 '타향살이', '애수의 소야곡', 그리고 전쟁의 참혹한 상황을 그대로 그린 '전선야곡', ‘ 굳세어라 금순아’, 60년대 이후의 명곡들인 '여자의 일생', '안동역에서', '아빠의 청춘',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등의 명곡들이 아코디언으로 연주된다. 또한, 세계 5대 뮤지컬인 '라라랜드', '맘마미아', '오페라의 유령', '캣츠', '레미제라블'의 OST들이 아코디언 버전으로 편곡되어 선보일 예정이다.
'한 여름의 아코디언 인생여행'은 이철옥 교수의 편곡, 연출, 기획으로 탄생한 공연으로, 어떤 새로운 해석을 통해 아름다운 음악이 탄생할지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번 공연은 광복절을 맞이하는 특별한 날에 극립 극장에서 만나보실 수 있으며, 예매는 7월 20일부터 국립극장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공연 정보]
일시: 2023년 8월 15일 (화) 오후 2시 장소: 국립극장 하늘극장
주제: 한 여름의 아코디언 인생행: 흥과 한, 그 상상의 바람 소리
[이철옥 아코뮤즈연주단]아코뮤즈연주단 이철옥 교수 010 9050 30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