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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이슬람 발상지 방문했다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역대 교황 가운데 처음으로 이슬람교 탄생지인 아라비아 반도를 방문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랍에미리트 대통령궁에서 열린 환영식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아랍에미리트 대통령 궁에는 붉은 카펫이 깔렸고, 7개 토호국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해 로마 가톨릭 수장의 첫 방문을 환대했다. 
 
환영식 행사 후 이슬람 원로단과 만난 교황은, 모든 종교 지도자는 전쟁을 반대하는 데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떤 폭력도 종교를 명분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며, 예멘 내전에 개입한 아랍에미리트에 '반전 메시지'를 부각했다. 
 
교황은 이어 이슬람 수니파 지도자와 함께 종교적 극단주의를 반대하는 내용의 공동 성명에 서명하고, 아부다비 이슬람 대사원도 함께 방문했다. 
 
교황은 아랍에비리트 방문 마지막 날, 인근 국가 가톨릭 신자까지 13만 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미사도 직접 주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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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노란봉투법 시행 첫날…원청 교섭 요구 현실화, 산업현장 ‘긴장’ 속 제도 보완 필요성 제기

데일리연합 (SNSJTV) 김용두 기자 |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2조·제3조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시행된 첫날부터 산업 현장에서 구조적 변화가 현실화되고 있다. 하청 노동조합들이 원청 기업을 상대로 단체교섭을 요구하는 공문을 잇따라 발송하면서 노동시장 질서와 기업 경영 구조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노동계는 이번 법 시행을 통해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권리 보호가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내놓고 있지만, 산업계는 원·하청 관계의 구조적 변화로 인해 현장 혼란과 경영 리스크 확대를 우려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이번 법이 노동권 보호라는 취지와 산업 안정이라는 현실 사이에서 균형을 찾기 위해서는 제도적 보완과 해석 기준 정립이 필요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10일 노동계와 산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련, 전국건설노조, 공공운수노조, 보건의료노조 등 주요 산업별 노조는 하청노조를 대표해 원청 기업을 대상으로 단체교섭 요구 공문을 발송했다. 금속노련은 포스코에 단체교섭 요구서를 전달하며 30여 개 노동조합으로부터 교섭 권한을 위임받았다고 밝혔고, 포스코 측은 법률에 따라 교섭 요구 사실을 공고하며 검토 절차에 착수했다. 건설업계에서도 유사한 움직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