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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안동에서 2018 관광두레 전국대회 개최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2018 관광두레 전국대회’가 9월 10일(월)부터 11일(화)까지 안동시 일원 및 구름에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우리 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는 목표로 출발한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주민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지난 2013년에 시작된 ‘관광두레’에는 현재 47개 지역, 188개 주민사업체, 1,4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2015년 이후 올해로써 4회째를 맞이한 ‘관광두레 전국대회’는 관광두레사업 참여자들이 희망을 모으고 서로 소통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축제이자 만남의 장이다. 전국대회에서는 전국 주민사업체들이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관광두레 사업을 소개하는 등 관광두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우리두레 시간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전국대회는 9월 10일(월), 참가자들이 주민사업체가 만든 지역여행을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하회마을, 도산서원, 만휴정, 원도심 등을 방문해 안동의 문화와 전통을 고스란히 느끼고, 안동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 추진 과정과 현황, 목표와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관광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계획이다.

  이어 개·폐회식과 환영 공연, 주민사업체의 임시매장(팝업 스토어) 판매 등이 안동 ‘구름에리조트’ 천자문 마당에서 진행된다. 주민사업체의 자생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지자체 간담회’는 그랜드호텔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9월 11일(화)에는 참가자들이 ’안동시간여행’을 주제로 정재종택, 군자마을, 병산서원 등을 방문해 안동의 관광 매력들이 주민들의 삶과 어떻게 어우러질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본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그동안 전국 곳곳에서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관광두레 사업을 일궈온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일 년에 한 번, 한자리에 모인다.”라며, “전국대회 개최지인 안동의 주민사업체를 직접 탐방하고, 분야별 사업 참가자들과 함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주민이 바로 관광산업의 생산자이자 소비자라는 관점에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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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권성동 서울구치소 구속 , 통일교 한학자 총재 수사 본격화… 정치권· 사이비종교 유착논란 파장 불가피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16일 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으면서 정치권과 종교권을 잇는 거대한 사건의 판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수사는 단순한 개인 비리 차원을 넘어 통일교 한학자 총재와 정치권 간의 연결고리를 규명하는 방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검찰은 권 의원이 통일교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자금 지원을 받았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그 자금 흐름을 추적 중이다. 특히 통일교 계열 재단과 기업들의 후원금, 그리고 정치자금 유입 경로가 수사의 1차적 대상이 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권 의원의 구속은 단순한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이 아닌, 종교단체와 정치권의 깊은 유착 구조를 드러내는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수사의 핵심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먼저 국내 정치권 자금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최근 5년간 통일교가 운영하는 재단과 기업의 계좌를 전면적으로 압수수색하며 정치자금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이어 해외 자금 세탁 의혹을 밝히기 위해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지부를 통해 국내로 자금이 유입되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일본 신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