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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우리가 북한과 같은 화폐를 사용하게 된다면?


남북한이 같은 화폐를 쓰는 세상이 온다면 어떨까?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거나 아예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런데 남북한의 화폐통합이야말로 남한의 당면한 경제문제를 해결하고 남북을 지속가능한 운명공동체로 엮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책이 출간되어 화제다.

이번 달 출간된 <남북의 황금비율을 찾아서> 개정증보판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저자인 남오연 대표변호사(법무법인 청호)는 법률시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온 노련한 법조인이면서도, 법학과는 거리가 먼 경제학까지 독학으로 익힌 인물이다.

단순한 퍼주기 식의 지원을 벗어나 남북한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고, 개성공단 등 이미 이루어 놓은 공동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 경제학을 공부한 끝에 남북간의 화폐통합이 가장 좋은 방법임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 책은 저자의 고민과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연구의 결과물로서, 남북한 화폐교환비율과 적정 통화량 등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논하고 있으면서도 왜 남북한이 화폐통합을 하여야 하는지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남 변호사는 이 책을 통해 화폐통합이 남한 경제에 있어서도 일자리 창출과 기업환경, 금융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완전한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밑바탕이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남 변호사의 새롭고 신선한 주장이 어떤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킬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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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서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까지 3일간 진도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25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이 열린다고 밝혔다. ‘AI 과학영농 시대! 청년4-H회가 선도한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이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장으로 치러지고 있다. 27일 저녁 봉화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희수 진도군수, 허승원 전남도4-H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청년4-H회원, 4-H지도자, 도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해 회원들의 꿈과 희망, 소원 성취 등을 기원하고 결의를 다졌다. 허승원 연합회장은 “이번 야영교육은 청년회원들이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상과 세계 농업시장의 급격한 변화 등 농업 외부 환경이 어렵고 힘들지만,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 이념과 가치를 되새겨 항상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마음으로 전남 농업을 이끌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에선 7천500여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