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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IMF "무역갈등이 최대 위협"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국제통화기금 IMF가 세계 경제성장의 최대 위협요소로 무역분쟁의 추가 확산 가능성을 지목한 가운데, 유럽과 일본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췄다.


IMF가 현지시각 16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3.9%로 예상한 가운데 유럽과 일본 등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미국은 감세와 재정지출 확대에 힘입어 2.9%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세계 경제의 최대 위험 요인으로 관세장벽 등 트럼프 행정부가 일으키는 통상 갈등을 꼽았다.


IMF는 관세 장벽의 위협이 현실화하고 기업활동의 심리가 꺾이면 오는 2020년까지 전 세계 생산이 현재의 전망치보다 0.5%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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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