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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러 첫 정상회담 '무슨 얘기 오갔나'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과 러시아 대통령이 핀란드에서 첫 단독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미국과 러시아 정상은 우리시간으로 어제 새벽 핀란드 대통령궁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있었던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며,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가 핵확산 문제 종식을 무척 원하고, 미국과 협력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가 점차 해결되기 시작한 것은 좋은 일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공을 돌렸다.


미국 내 최대 이슈인 러시아의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해선 양 정상이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검 수사는 미국에 재앙이었다"며 민주당과 특검에 화살을 돌렸고,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정부가 미국 대선에 개입하지 않았다"며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두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면서 관계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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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