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태국 동굴에 고립됐었던 유소년 축구팀 선수와 코치 13명이 결국 무사히 구조됐다.
조난 10일 만인 지난 2일, 13명 모두가 안전하게 발견된 것 자체가 기적이었다.
곳곳이 침수된 험난한 4.5km의 코스, 게다가 산소부족이란 악조건을 뚫고 수십 명의 구조대가 투입됐다.
그리고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11번째와 12번째 소년이 나왔고, 그리고 맨 마지막으로 축구코치가 구출되면서 태국 국민들은 환호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메르켈 독일 총리 등 각국의 축하인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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