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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반도 지진·화산재해 예방을 위해 한-중 협력을 강화하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기상청(청장 남재철)은 중국지진청(청장 정국광(Zheng Guoguang))을 초청하여 7월 6일(금) ‘제11차 한·중 지진과학기술협력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력회의에서는 △지진 관측자료 품질관리 개선을 위한 협력 △지진 조기경보 분석 기술 개선을 위한 협력 △지진·지진해일 감시를 위한 지진자료 공유 확대 △단층 조사 및 속도구조 연구를 위한 정보 공유 △백두산 화산 활동 공동연구가 주요 의제로 다루어졌다.

 한국과 중국은 지진·지진해일 감시를 위해 현재 서로 공유하고 있는 각 자국의 5개 지점에 대한 지진자료의 추가적인 공유 필요성을 공감하고, 구체적인 공유 지점과 방법을 추후 세부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반도 주변 지역의 지하단층 분포와 지진파 전달 속도구조 연구를 위해 중국의 단층 조사 및 해석 기술과 관측자료를 공유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잠재적 폭발 위험성이 있는 백두산 화산활동 감시에 대한 한­중 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공동 연구 분야는 △백두산 지표변화 △화산가스 △위성영상 분석 등이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최근 국내에서 대규모 지진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이번 한-중 지진과학기술협력회의가 양국의 지진 및 화산 대응 체계를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라며, “중국과의 지속적인 지진정보 및 기술 교류를 통해 한반도 주변의 지진과 백두산 화산 감시역량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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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초등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5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초등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1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한 삶과 성장 중심 교육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현장의 열의와 교육 변화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개념 기반 탐구학습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자율시간 운영 방안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육의 방향성 탐색 등으로, 교육과정 지원단의 현장 적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이 새롭게 도입하는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에 관한 실질적인 안내도 함께 이루어져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과 ‘미래 지향성’이라는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가치를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