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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북미회담 장소 '카펠라 호텔' 경비 강화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오늘 북미정상회담 장소인 카펠라 호텔이 있는 센토사 섬이 철통 보안 속 숨을 죽이고 있다.


센토사 섬과 싱가포르 본섬을 이어주는 700m 길이의 다리는 회담장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나가야 하기 때문에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차량을 볼 수 있는 장소로 알려졌다.


카펠라 호텔은 어제 오전부터 경비가 강화돼 진입로 자체가 봉쇄됐고, 호텔 주변에선 검문검색도 진행되고 있다.


회담 준비를 위한 마무리 작업과 함께, 싱가포르 경찰 병력이 대거 투입돼 보안과 경비 등에 대한 최종 점검이 이뤄졌다.


센토사 섬에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비롯해 주요 관광지들이 모여 있어 현재는 섬 출입 자체를 막고 있지는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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