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국제

국내 3번째 콜레라 환자 발생 '익혀먹어도 감염?'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국내 3번째 콜레라 환자가 나왔다.

첫 번째 환자가 발생한 지 8일 만으로 이번에는 거제에 사는 60대 남성이다.

3명 모두 수산물을 먹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앞서 두 환자와 이번이 다른 점은 굽거나 데쳐서, '익혀 먹었다'고 전해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남 거제에 사는 64살 김 모 씨에게 처음 설사증상이 생긴 건 지난 21일이다.

증세가 심해지자 사흘 뒤 거제시내 내과에 갔지만 급성신부전으로 악화됐고 부산의 한 대학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은 뒤 완치돼 퇴원한 상태다.

김 씨를 검사한 보건당국은 콜레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당국 조사 결과 김 씨는 설사 증상이 생기기 이틀 전,

거제의 한 수산물판매점에서 오징어와 정어리를 산 뒤 오징어는 데쳐서, 정어리는 구워서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발생한 3명의 콜레라 환자는 모두 수산물을 먹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익혀 먹었다는데도 환자가 나와 감염경로 파악은 더 복잡해졌다.

콜레라 환자 발생은 과거의 경우 오히려 9월에 더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을 파악됐다.

긴급상황실을 가동 중인 거제보건소는 콜레라 의심환자가 발생했는데도 늦게 신고한 거제 대우병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