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1℃
  • 흐림강릉 8.8℃
  • 서울 4.3℃
  • 인천 5.7℃
  • 수원 5.4℃
  • 흐림청주 8.6℃
  • 구름많음대전 9.3℃
  • 흐림대구 7.5℃
  • 흐림전주 9.5℃
  • 흐림울산 9.9℃
  • 흐림광주 9.7℃
  • 흐림부산 10.5℃
  • 흐림여수 10.0℃
  • 구름많음제주 16.8℃
  • 흐림천안 8.0℃
  • 흐림경주시 8.1℃
  • 구름많음거제 10.3℃
기상청 제공

국제

상하이 디즈니랜드 개장하기 전 산자이 호텔 정식사이트 등장


산자이 디즈니랜드 호텔 사이트
 
6월 16일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정식으로 개장하며 랜드 호텔도 같은 날 대외 영업을 하게 된다.
그러나 호텔이 아직 개업을 하기도 전에 산자이(짝퉁) 사이트가 출현했다.
이 산자이(山寨) 사이트는 바이두(百度) 검색 랭킹 앞자리를 차지했으며 예약은 고객이 은행카드 정보를 줄 것을 요구한다.
6월 6일 홍콩 경제일보 보도에 따르면 바이두 검색칼럼에 ‘디즈니랜드(迪士尼乐园)’,‘호텔(酒店)’,‘상하이(上海)’ 등 3개 문자를 입력하면 ‘상하이 디즈니랜드 호텔이 당신을 환영’이라는 사이트가 출현한다.
이 사이트 도메인 네임을 중국어로 번역하면 그 뜻이 모두 상하이 디즈니랜드로 되지만 영어 쓰기에는 큰 차이가 있다.
산자이 사이트는 ‘디즈니-호텔-상하이(disney-hotel-shanghai)’이고 진정한 정식 사이트는 ‘상하이디즈니리조트(shanghaidisneyresort)’이다.
그리고 산자이 페이지와 정식 사이트는 모두 마찬가지로 상하이 디즈니랜드 호텔(上海迪士尼乐园酒店)이라는 문구, 미키의 만화 이미지 등이 있으며 호텔 안내는 더구나 오리지널 디즈니 호텔 주소를 사용하고 전체 페이지의 최하위에는 매우 작은 글씨체로 ‘상하이 디즈니 호텔 비정식 사이트(上海迪士尼酒店非官方网站)’라는 글자를 추가했다.
기자가 사이트가 제공한 고객 서비스전화 넘버로 전화를 걸어 상대방이 디즈니랜드 호텔이 옳은지를 물으니 상대방은 얼버무리면서 “아니, 아니, 여행사이다. 전화가 잘못됐다.”고 말했다.
조사해 보니 원래 상하이. 베이징, 난징 등 몇 개 호텔 사이트들이 모두 이 산자이 여행사에 의해 ‘산자이’되고 고객 서비스 전화도 모두 같은 것이었다.
기자가 기타 호텔 명의로 다시 고객 서비스 전화를 걸어 보니 상대방은 신용카드 담보를 요구하며 신용카드 번호, 유효기, 카드 뒷면의 3위수와 은행 전화 번호 그리고 신분증 번호를 요구했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이러한 내용들이 모두 신용카드 핵심 정보로서 누구나 카드 소지자 성명, 번호, 카드 유효기와 코드를 장악하기만 하면 온라인에서 카드 소비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소비자들은 비슷한 예약 혹은 소비지급 중 조심해야 한다. 


위기사에 대한 법적 문제는 길림신문 취재팀에게 있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고창군, 수산물 유통의 출발점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 준공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전북 고창군 지역 어민들의 숙원이었던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이 드디어 준공했다. 16일 고창군과 고창군수협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항에서 수산물 위판장 준공식이 열렸다.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은 고창군수협이 보조사업자로 도비 2억1천만원, 원전상생자금 40억원, 수협 자부담 10억원 등 총사업비 52억1000만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수산물 위판장 1동을 건립했다. 옆에는 휘발유 10만리터, 경유 20만리터 규모의 저장탱크를 갖춘 어업인 면세유 주유소도 마련됐다. 위판장 내부에는 위판장, 냉동창고, 어업인 회의실 및 휴게실 등을 갖춰 수산물의 효율적인 유통이 가능해졌다. 면세유 주유소는 연료탱크, 위험물 처리시설, 주유소, 해상 출하대 등을 설치하여 어선 어업인들의 조업 준비 시간이 단축되고, 보다 안정적인 유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간 고창 어선 어업인들은 위판시설이 없어 잡은 수산물을 개인 사매와 인근 위판장으로 이동하여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위판장을 통해 산지에서 직접 경매가 이뤄지면서 유통단계를 줄이고 신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