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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제주 강풍에 항공기 170여 편 결항 '1만명 발묶였다'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제주공항 항공편 결항이 속출했다.
 
어제 오후부터 제주 지역에 초속 20미터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제주 공항엔 강풍 특보가 발령된 상태다.
 
이에 따라 제주 공항에선 어젯밤까지 항공기 173편이 무더기로 결항됐고, 제주도를 빠져나가려던 승객 1만 4천 명의 발도 묶였다.
 
제주도와 공항공사 측은 밤사이 긴급상황실을 가동하고 공항 체류객들에게 인근 숙박업소를 안내하는 등 비상조치에 들어갔다.
 
제주공항에 내려진 강풍 특보는 오늘 오전 10시나 돼야 해제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제주공항 측은 오전 6시 50분 제주에서 김포로 가는 첫 항공편을 시작으로 오늘도 일부 항공편 운항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있다며 결항 여부를 항공사에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어젯밤부터 제주 산간 지역엔 최고 200밀리미터 넘는 폭우가 내리는 등 제주 대부분 지역에 호우 특보까지 발령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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