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군수 차정섭)은 29일 오전 10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31명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교육은 공공근로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참여자 및 감독공무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 정흥섭 차장의 강의로 현장사고 현황을 안내하고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등의 근무요령을 2시간에 걸쳐 교육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작업환경 속에서 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작업할 수 있도록 근로 안전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상ㆍ하반기로 나눠 실시되며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에는 31명의 인원이 배치된다. 사업 참여자는 일제조사 및 DB구축, 공공기관 지원 사업뿐 아니라 군내 주요 시설의 환경정비, 시설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지난 4일부터 오는 6월 10일까지 근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