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ㆍ즐길거리ㆍ체험거리 등 알기 쉽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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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관내 유명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고 방문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보배의 섬 진도 이야기'라는 관광 안내책자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사)진도군관광진흥협의회가 진도군의 지원을 받아 3,000부를 제작했으며 볼거리ㆍ즐길거리ㆍ체험거리ㆍ살거리 등 진도군의 문화ㆍ관광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안내책자는 '역사와 함께 진도 속으로', '관광명소', '진도의 문화와 예술이야기', '추억과 함께 하는 체험여행' 등을 주제로 진도군의 주요 관광지, 문화유적, 특산품 등의 현황을 담고 있다.
또 관광객들이 체류형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체험여행 및 일정별ㆍ테마별 관광코스, 숙박업소, 모범음식 업소, 교통안내, 관광 지도와 같은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 책자는 터미널, 다중집합장소, 관광 안내소, 대형 여행사 등에 안내책자를 비치해 관광객들에게 무료 배부하고 있다.
진도군관광진흥협의회에서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는 관광안내 콜센터(1588-9601)는 관광객들과 1:1 맞춤형 안내로 진도군 관광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진도군관광진흥협의회 관계자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홍보를 비롯해 관광객 500만 명 유치를 위해 관광안내 책자를 제작했다"며 "진도군청 관광 관련 홈페이지 등에 내용을 게재해 안내책자를 구하지 못하더라도 관광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오는 4월 7일부터 4월 10일까지 4일동안 '3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인 제38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