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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전남도, 일자리 한마당서 유공자 시상 우수사례 공유

전남 일자리 경제․투자 성과 눈에 띄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도청 왕인실에서 ‘2021 전라남도 일자리․경제·투자유치 한마당’ 행사를 열어, 올 한해 일자리·경제·투자유치 성과를 총결산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성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강인규 나주시장, 정종순 장흥군수, 이승옥 강진군수, 전동평 영암군수, 우수기업 대표, 일자리·경제·투자유치 유공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갖고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일자리 우수기업에 인증서 수여, 일자리·경제․투자유치 분야별 우수 시군 및 일자리․투자유치 공로자 표창 수여 등이 이어졌다.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도내 20개사가 인증서를 획득했다. (유)휴먼테크, ㈜휴먼아이티솔루션, ㈜천사푸드, (유)에스엠, ㈜태화산업, ㈜에스알이엔지, 순천만누룽지(주), ㈜토탈산업, ㈜엘시스, ㈜씨엠테크, ㈜피엠에스, ㈜화인, 팜앤디협동조합, ㈜모아푸드, 대원식품(주), 해남고구마식품(주), ㈜보삼바이오산업, (유)허니비, ㈜포미스, 칸플랜트주식회사다.

 

일자리 우수 시군은 산업구조 변화에 맞춰 일자리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광양시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최우수상은 나주시·영암군, 우수상은 장흥군·무안군, 장려상은 강진군·장성군이 수상했다.

 

지역경제 분야 우수 시군은 테마가 있는 특화거리를 조성해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에 힘쓴 강진군이 대상을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해남군·영광군, 우수상은 목포시·여수시, 노력상은 무안군·함평군이 받았다.

 

투자유치 우수 시군은 적극적인 투자협약과 투자 여건 조성으로 유치 실적이 높은 목포시·장흥군이 최우수상을 우수상은 광양시·담양군·진도군, 장려상은 나주시·여수시가 받았다.

 

이밖에 일자리와 투자유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김두철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수석연구원 등 27명이 민간인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김영록 지사는 “앞으로도 시군, 기업, 도민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전남, 일하기 좋은 전남’을 만들기 위해 소통하겠다”며 “전남의 일자리·경제·투자유치 정책이 혁신과 성장의 길을 걸어 전국의 모델이 되도록 더 깊게 연구하고 다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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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텐센트 품으로?”…게임강국 한국, 문화주권 시험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게임기업 넥슨이 중국 IT 공룡 텐센트에 인수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창업자 고 김정주 회장의 유족과 텐센트 간 접촉설이 나왔지만, 넥슨과 지주사 NXC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또 다른 ‘문화 주권’ 상실이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넥슨은 1994년 김정주 창업자가 설립한 이래,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바람의 나라’는 세계 최장수 온라인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는 글로벌 흥행작으로 성장했다. 넥슨은 현재 약 1만 명 이상을 고용하며 2023년 기준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기록한 거대 기업이다. 그런 넥슨이 매각설에 휩싸인 가장 큰 이유는 상속세 부담이다. 김정주 회장의 사망 이후 수조 원대에 이르는 상속세가 부과되며, 유족 측이 지분을 정리해야 할 압박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기업을 살리기보다 세금을 먼저 내야 하는 현실은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경고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넥슨이 속한 게임 산업은 단순한 소비 산업이 아니다. 2023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