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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지역민 1천명 대상... 기초생활 만족도 조사

9월 13일~24일, 지리산권 4개 읍면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주민자치 시범사업을 펼치기 위해 지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특별한 설문조사가 지리산권 지역에서 펼쳐지고 있다.

 

남원시와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은 주민자치 시범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읍면의제 설정 및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지리산권 주민 기초생활 만족도 조사’를 9월 13일 시작했다.

 

운봉, 인월, 산내, 아영 등 4개 읍면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1천명을 대면 조사하는 이번 만족도 조사는 9월 24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주민 기초생활 만족도 조사는 현재 남원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기초생활 현황과 행복도를 계량화하여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의 주민자치 시범사업은 물론 각종 정책 수립의 표본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일자리·소득, 주관적 행복, 주거· 교통, 건강·보건·복지, 문화·여가, 교육, 주민 참여, 주관적 웰빙, 가족·공동체, 환경 등의 주제가 포함된 60여 개 설문 항목은 지역민들의 기초 생활 만족도를 최대한 면밀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설문조사가 완료되면 설문 내용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는 어떠한지, 보다 좋은 삶을 위해서 어떤 정책 보완이 필요한지를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읍면 의제를 설정하게 하고, 지역별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주민자치 시범사업을 펼쳐간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사는 사람이 행복한 남원이 되기 위해서는 실제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면밀하게 들여다보는 기초 작업부터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전국 100여 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중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이뤄지는 설문조사인 만큼 보다 좋은 주민자치 정책 마련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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