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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찾아가는 한방진료 서비스로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 얻어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및 거동 불편한 장애인 등 대상 방문 진료
대상자 질환 및 체질에 맞는 진료, 건강관리 등 자가관리 적극 지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의 찾아가는 방문 한방진료가 거동과 교통편이 불편한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의료기관에 방문이 어려운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방문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 한방진료는 공중보건 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가 팀을 구성, 주 2회 이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침·한방 약제 처방 등 한방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혈압·혈당 기초검사, 건강교육, 필요시 정신·치매서비스 연계 등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대상자의 질환과 체질에 맞는 진료와 건강관리법, 생활 동작 훈련을 지도하여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고 있다.

 

또한 한방 약제 및 한방 파스를 제공하여 경제적 부담 역시 경감되도록 돕고 있다.

 

대상자인 관촌면 A씨는 “몸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어려운데 의료원에서 집에 찾아와 침도 놔주고 한약도 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병원에 가려면 버스를 타야 하고 몸이 많이 아파 움직일 수가 없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진료해 주니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군 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감염증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방문간호사를 지정, 14일 이내 1회 이상의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안부 확인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만성질환 관리법, 방역 수칙을 교육하고 코로나19 주요 의심 증상인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등 이상 증상 발생 시 후속 조치 안내도 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찾아가는 방문 한방진료를 통해 아프셔서 병원에 방문하지 못하는 주민들의 건강을 챙겨나가는 데 노력하겠다”며 “많은 주민들이 이 서비스를 만족해하시는 만큼,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소외감, 고독감 해소에도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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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김민석 총리 등에 임명장 수여…"급한 업무 처리" 당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전 10시 대통령실에서 신임 국무총리 및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 등 7명의 정부 인사에 대해 임명장과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수여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윤창열 국무조정실장 및 배우자가 참석했으며 가벼운 과일과 차 등을 나누며 환담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신임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총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바뀐다"면서 장관들이 임명되기 전이라도 차관들과 함께 급한 업무를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민석 총리는 "'새벽 총리'가 돼 국정 운영의 체감 속도를 더 높이겠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 논의와 집행에 있어 과정과 절차가 모두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면서 "만약 업무에 착오나 오류가 있으면 빠르게 인정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책임을 지는 게 공직자의 자세"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환담 참여자들은 부부 동반 환담임에도 불구하고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