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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원어민 화상외국어 교육 실시

코로나19 시대, 시민들의 자기개발을 위한 평생학습 지원 확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오는 6일부터 양질의 외국어 교육 제공을 통한 남원시민의 자기개발 지원을 위해 화상 외국어 교육을 실시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맞춤형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영어와 중국어 2개 언어 수업으로 구성된 원어민 화상 외국어 교육이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다.

 

18세 이상 남원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월 2만원이다. 주2회 또는 주3회로 이루어지는 수업은 개인별 레벨테스트 후에 배정받게 된다.

 

특히 이번에 진행되는 화상 외국어 교육은 해외 원어민 전문 강사와 실시간 1:1 학습이 가능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자기개발의 기회가 줄어든 직장인은 물론 평생교육 접근성이 낮은 학습 소외계층에도 수준 높은 외국어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플랫폼 교육의 확대, 안전한 교육환경에 대한 요구 등 시대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시민의 요구에 화답하는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하고자 노력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정남훈 교육체육과장은 “화상 외국어 교육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학습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글로벌 인재양성에 앞장서고자 한다. 코로나19로 자기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평생학습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작년 9월 한국사이버진흥원과 ‘자격증 온라인 교실’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민간자격증 교육을 제공하였고, 올해 상반기까지 67개 과정에서 224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결실을 맺었다.

 

수강신청은 오는 6일부터 남원시 원어민 화상외국어 학습 홈페이지(홈페이지 주소)에서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원시 원어민 화상외국어 콜센터 또는 남원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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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의회 2026년도 본예산안 처리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19일 열린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2026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수정안은 오은규 의장이 대표 발의했으며,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대내외 정세 불안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필수 사업 예산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정안에 따르면, 18억 7천만 원 규모의 예산이 증액된 총 7,228억원(특별회계 포함)으로써, 주요 증액 내용은 ▲외부청사 이전 및 운영에 따른 시설개선과 안전·유지관리 예산 ▲평생학습관 이전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기자재 구입 ▲국유재산 관리에 필요한 대부료 반영 등이다. 특히 외부청사와 관련해 전기안전점검, 청소·방역, 공공요금, 건물 유지관리뿐 아니라 공간 재배치에 따른 리모델링, 전산교육장 이전, 주차장 차량인식기 설치, 무정전전원장치 및 소화기 구입 등 청사 이전에 따른 필수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 오은규 의장은 제안설명에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구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은 선제적으로 예산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이번 예산 수정이 지역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