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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지하수 방치공 62개소 원상복구 추진

지하수 오염주범, 방치공 원상복구 지원사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남원시가 지하수 방치공 62여 공에 대한 일제 원상복구에 나선다.

 

‘방치공’이란 관정개발 과정에서 수량부족, 수질불량 등의 사유로 개발실패 또는 상수도 대체, 소유자 변경 등으로 사용이 중지되어 수질오염 방지조치 없이 그대로 방치된 관정을 말한다.

 

지하수 방치공은 관정내 시설 부식 및 지표의 오염물질 노출 등으로 지하수원을 오염시키는 주된 원인이 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지하수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300여개의 방치공이 발견되었고, 그중 소유주가 불분명한 62여 공에 대하여 원상복구를 추진한다.

 

오는 8월부터 예산 1억 1천 6백만원을 투입하여(1공당 200만원 소요) 지하수 오염의 원천인 방치공 원상복구를 실시한다.

 

방치공이 일제히 원상 복구된 이후에는, 방치공찾기 운동을 추진해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며 신규 방치공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지하수 개발·이용 시공업자에 대한 관리·감독도 철저히 추진한다.

 

관련 법령에 따라 허가나 신고를 이행하지 아니한 지하수개발·이용시설 공사를 추진한 시공업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처분된다.

 

시 관계자는 “지하수는 미래세대에게 빌려온 천연자원으로 잘 쓰고 관리해서 온전히 돌려줘야 할 것”이라며, “지하수 오염의 주범인 방치공 원상복구에 시민의 높은 관심과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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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철원군 고석정 꽃밭 방문, 2026 나리농원·천일홍 축제 준비 본격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1월 2일, 2026년 나리농원과 천일홍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철원군을 방문해 ‘고석정 꽃밭 가을개장’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유광종 철원군 부군수를 비롯해 양주시와 철원군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주시와 철원군은 두 지역의 축제 운영 구조, 경관 관리, 인력 운영 체계, 지역경제 파급 효과,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 전략 등을 폭넓게 논의하고, 고석정 꽃밭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실무 정보를 교환했다. 양주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철원군의 우수 운영 사례를 참고하여 나리농원의 관광자원화 전략과 천일홍 축제의 상권 협력 체계를 보완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축제 모델을 구상할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고석정 꽃밭 운영의 노하우는 나리농원의 경쟁력 강화와 시민·관광객 만족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26년에는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께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