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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전라북도 보물 옥정호 관광 홍보 용역 착수

섬진강 르네상스 핵심 콘텐츠 옥정호, 홍보방안 마련 연구용역 추진
최신 트렌드 반영, 차별화‧상징적 홍보물 등 관광 효과 극대화 기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전라북도의 보물 옥정호의 가치를 알리고, 관광 효과를 높이는 홍보방안 마련에 나섰다.

 

군은 최근 관광 트렌드에 맞는 홍보 전략 마련을 위한 옥정호 홍보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옥정호는 민선 7기 대표 사업으로 추진해 온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는 임실 관광의 핵심 콘텐츠다.

 

이에 군은 민선 6기인 2015년부터 올해까지 330억원을 투입해 붕어섬 에코가든과 에코누리캠퍼스, 붕어섬 출렁다리 등 제1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지난해 붕어섬 2만평 부지에 방문자 센터를 건립한 데 이어 소나무와 구절초, 철쭉, 수국 등 사계절 수목 식재를 해서 일년내내 아름다운 섬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총길이 410m의 붕어섬 출렁다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으로 내년 초 완공을 앞두고 있다.

 

올해부터는 2025년까지 5년간 250억원을 들여서 산악레포츠 체험시설과 수변 관광기반시설 등을 구축하는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섬진강 에코뮤지엄 진입 및 연계도로 개설과 2만 5천평 규모의 주차장 부지도 조성하고 있다.

 

군은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 짚라인 등이 설치되면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옥정호를 찾을 것으로 보고, 이에 걸맞은 다양하고 차별화된 홍보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용역을 통해 옥정호를 임실군 관광산업 100년을 주도할 중요 자원으로 보고, 내년도 붕어섬 개장 등 옥정호 종합개발과 발맞춰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옥정호의 상징적인 홍보물을 만들 계획이다.

 

옥정호 특성에 적합한 장소브랜딩을 분석하고, 계절별 명소 및 SNS 포토 명당 발굴, 각각의 고유한 스토리텔링 요소 부여 등 테마 및 컨셉 구상을 위한 아이디어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음 달부터 옥정호 권역 경관조성 중장기 계획도 착수하여 향후 휴양과 관광, 생태탐방, 건강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 복합적인 기능을 창출할 옥정호 경관 신규사업 발굴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관광자원들의 홍보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각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통한 홍보방안을 다방면으로 마련해 추진하겠다”며“옥정호가 전국 최고의 생태관광지로서 명성을 다질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관광자원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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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철원군 고석정 꽃밭 방문, 2026 나리농원·천일홍 축제 준비 본격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1월 2일, 2026년 나리농원과 천일홍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철원군을 방문해 ‘고석정 꽃밭 가을개장’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유광종 철원군 부군수를 비롯해 양주시와 철원군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주시와 철원군은 두 지역의 축제 운영 구조, 경관 관리, 인력 운영 체계, 지역경제 파급 효과,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 전략 등을 폭넓게 논의하고, 고석정 꽃밭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실무 정보를 교환했다. 양주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철원군의 우수 운영 사례를 참고하여 나리농원의 관광자원화 전략과 천일홍 축제의 상권 협력 체계를 보완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축제 모델을 구상할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고석정 꽃밭 운영의 노하우는 나리농원의 경쟁력 강화와 시민·관광객 만족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26년에는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께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