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5.9℃
  • 구름많음강릉 10.5℃
  • 흐림서울 7.4℃
  • 흐림인천 9.6℃
  • 흐림수원 5.3℃
  • 흐림청주 6.0℃
  • 맑음대전 4.2℃
  • 맑음대구 4.4℃
  • 맑음전주 9.0℃
  • 맑음울산 10.7℃
  • 맑음광주 11.5℃
  • 맑음부산 13.2℃
  • 구름많음여수 12.1℃
  • 맑음제주 13.3℃
  • 흐림천안 3.9℃
  • 맑음경주시 5.5℃
  • 맑음거제 8.5℃
기상청 제공

전북

임실군 ‧ 군의회 재난재해 군민 안전 최우선 ‘맞손’

코로나19 ‧ 폭염 ‧ 집중호우 ‧ 안전사고 등 재난재해 대민정책 한뜻
선제적 예방강화, 여름철 종합대책 풀가동,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 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임실군과 군의회가 코로나19와 여름철 폭염과 수해 등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

 

군은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과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와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풀가동 중이다.

 

군의회도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꼼꼼히 살피고 챙기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최근 심각해진 코로나19 예방대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확산되는 돌파 감염에 대비하여 4인 이상 집합 금지 및 휴가철 외지인 접촉을 최소화할 것을 홍보하는 현수막을 모든 읍‧면에 게시하였다.

 

코로나 확진 여부에 대한 신속한 검사 결과로 최근 타 지역에서 임실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은 사람이 확진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지역 발생이 아님을 신속 전달, 군민들의 불안심리를 해소하고 방역 수칙 준수도 협조 요청하고 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선제적 예방을 위한 폭염 대책을 한층 강화, 추진하고 있다.

농촌지역은 고령 어르신이 많은 만큼 온열 환자 발생으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 332개소의 냉방기 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다.

 

취약 시간대 순찰 및 마을 방송을 강화하고 있으며, 횡단보도 근처에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 10개소를 운영 중이다.

 

임실읍 등 주요 시가지 노면 살수 및 주요장소에 생수를 배치하여 폭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행락객들이 집중되는 물놀이 위험지역 14개소에 대하여 인명구조 및 응급조치 교육을 받은 물놀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구명환을 비치하는 등 휴가철 익사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신속한 재난대응체제를 유지한다.

 

예비 특보단계에서부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기상 상황을 즉시 파악하고 재난 진행 방향을 예측해 대응 방향을 결정하는 등 재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작년 재해 기간 중 발생한 토사유출로 하천 내 토사 퇴적 등 유수 소통에 장애가 있는 하천 42개소를 준설하여 배수 단면을 확보했다.

 

집중호우 발생으로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 222곳을 대상으로 산사태 현장예찰단을 운영하면서 점검을 강화하고 주민 대피소를 마련하는 등 혹시 모를 산사태 발생에도 대응키로 했다.

 

또한 수방용 양수기 243대의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소모품을 교체하는 등 정비를 완료했고, 7종 2만5천여 점의 수방 자재를 읍‧면사무소에 전진 배치하여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올해 여름은 역대급으로 가장 힘든 시기”라며“군민들이 코로나19와 폭염, 수해 등 재난재해로부터 고통을 덜 받을 수 있도록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진남근 군의장도“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집행부와 힘을 모아 군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켜나가는 데 의정활동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전 중구의회 2026년도 본예산안 처리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19일 열린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2026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수정안은 오은규 의장이 대표 발의했으며,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대내외 정세 불안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필수 사업 예산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정안에 따르면, 18억 7천만 원 규모의 예산이 증액된 총 7,228억원(특별회계 포함)으로써, 주요 증액 내용은 ▲외부청사 이전 및 운영에 따른 시설개선과 안전·유지관리 예산 ▲평생학습관 이전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기자재 구입 ▲국유재산 관리에 필요한 대부료 반영 등이다. 특히 외부청사와 관련해 전기안전점검, 청소·방역, 공공요금, 건물 유지관리뿐 아니라 공간 재배치에 따른 리모델링, 전산교육장 이전, 주차장 차량인식기 설치, 무정전전원장치 및 소화기 구입 등 청사 이전에 따른 필수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 오은규 의장은 제안설명에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구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은 선제적으로 예산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이번 예산 수정이 지역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