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겨울철을 맞아 "겨울밤이 더 아름다운 경북"이라는 주제로 6곳의 숨은 관광지를 소개한다. 이번에 선정된 장소들은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로, 겨울밤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들이다. ◇ 봉화 열목어마을 봉화군 석포면 백천계곡 근처의 봉화열목어마을은 폐교를 활용해 조성된 독특한 관광지다. 겨울밤 눈 덮인 계곡과 마을의 고즈넉한 풍경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곳에서는 열목어 생태체험관을 통해 천연기념물 제74호 열목어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으며, 겨울철에는 얼음 위에서 즐기는 빙어낚시 체험도 가능하다. 맑은 날에는 쏟아지는 별들을 감상할 수 있어 겨울밤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다. ◇ 상주 거꾸로이야기나라숲 속리산 자락에 자리 잡은 이색적인 이름의 이 관광지는 이름만큼이나 독특한 체험을 제공한다. 거꾸로 된 집과 조형물들이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곳의 대표 명소인 '거꾸로 하우스'는 실제로 모든 가구와 소품이 천장에 부착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실내 체험 공간은 날씨가 궂은 겨울철에 영유아와 함께 즐기기 좋으며, 이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동물원과 덕진공원, 전주남부시장이 장애인과 고령자 등 이동 취약계층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열린 관광지로 변모하게 됐다. 전주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2년도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서 전주동물원과 덕진공원, 전주남부시장이 선정돼 국비 7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열린 관광지 조성은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해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활동의 제약이 없는 관광지로 만드는 사업이다. 지난 7월 30일 공모신청서를 제출한 시는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 과정에서 전북도와 적극 협업해 국비 지원의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해 사업 선정을 이뤄냈다. 시는 내년까지 국비 7억5000만 원 등 총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전주동물원과 덕진공원, 전주남부시장 등 3개소에서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주동물원의 경우 경사가 심한 호랑이사 등에 완만한 경사로가 설치되며, 음성(촉지) 안내판 및 수화영상 안내시설도 생긴다. 덕진공원에는 관광약자를 위한 쉼터가 조성되고, 주차장 입구 인도가 정비된다. 또 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