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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맛집'의 이면, 원산지 속임, 과태료 몇 십만 원으로 끝나..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소셜미디어에서 수천 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맛집'으로 소문난 음식점을 찾은 소비자들이 뒤통수를 맞았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23일 SNS를 통해 홍보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벌여 원산지 표시법을 위반한 20개 업체를 적발했다. 이들 업체는 미국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중국산 배추김치를 사용하면서 원산지 표기를 아예 하지 않는 방식으로 소비자를 기만해왔다. 농관원은 거짓 표시 업체에 대해 형사 입건 조치했고, 미표시 업소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적발의 특이점은 단속의 무대가 SNS라는 점이다. 배달앱과 블로그를 넘어 인스타그램, 유튜브 쇼츠, 틱톡 등을 통해 '바이럴' 된 식당들이 원산지 속임의 새로운 온상이 되고 있다는 것이 이번 점검을 통해 드러났다. SNS 맛집이라는 타이틀은 곧 높은 방문객 수와 신뢰로 연결된다. 그 신뢰를 등에 업고 원산지를 속이는 행위는 단순한 표시 위반이 아니라 정보 비대칭을 의도적으로 활용한 기만이다. 실제로 올해 3월 농관원이 배달앱 등 통신판매 원산지 정기단속을 벌인 결과에서도 위반 업체 119개소가 무더기로 적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