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해양수산부는 2019년 상반기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이 총 8억 101만 톤(수출입화물 6억 9,984만 톤, 연안화물 1억 118만 톤)으로, 전년 동기(7억 9,507만 톤) 대비 0.7%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부산항과 광양항의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 4.4% 증가하였으나, 인천항과 평택·당진항은 각각 5.7%, 3.3% 감소하였다. 품목별로 보면 화공품과 철제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6%, 12.3% 증가했으나, 유연탄과 광석은 각각 8.4%, 1.5% 감소하였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줌인]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새만금 간척지의 농업부문 부가가치·경제성 향상을 위한 방법으로 화훼류 경관농업을 연구하고 있으며, 적용 작물로 구근류 ‘나리’를 현장적용 시험한 결과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새만금 간척지를 찾는 관광객이 ‘16년에는 480만명, ’17년에는 620만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어, 새만금 간척지의 최장 인공방조제와 생태적인 경관을 연계 활용한 경관농업단지를 조성 한다면 농업을 관광에 접목시키는 6차 산업으로 새만금의 부가가치를 높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2013년 새만금 세계 잼버리대회의 성공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도 간척지의 경관조성 연구는 중요하며, 간척지 부지에 차별화된 농업을 위한 다원적 활용을 위해서는 새로운 산업모델의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도 농업기술원의 이진재 연구관 은 “우리나라는 나리 구근의 90%를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어 ’나리‘ 작목이 경관작물로 개발된다면 새만금 지역을 비롯한 국내 경관활용에 널리 쓰일 수 있으며, 더불어 생산된 구근은 국내 자급화를 앞당길 수 있다” 말하였다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는 불법 담배 판매 및 판촉행위를 단속하기 위해「담배 불법 판매 및 판촉행위 감시단(이하 ‘감시단‘)」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젊은 층을 겨냥한 신종담배가 잇따라 출시되고, 특히 인터넷 등 온라인을 통해 불법 담배 판매 및 판촉행위가 우려됨에 따라, 적극적인 조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감시단은 소비자단체, 대학생, 일반인 감시(모니터) 요원 약 6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인터넷 등 정보통신망 및 담배소매점을 대상으로 불법 담배 판매·광고·판촉행위 등에 대한 적극적인 감시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아동‧청소년이 이용 가능한 TV드라마, 영화, 인터넷 만화(웹툰)와 유튜브 등에서의 직․간접적인 담배 및 흡연 장면 노출 정도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담배 판매업자와 인터넷 포털 사이트·열린장터(오픈마켓) 관리자, 영상물 제작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관련법령 안내 및 계도활동을 수행하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부처(방송통신위원회, 기획재정부, 여성가족부 등)에 통보하여 시정조치를 적극 요구할 계획이다. 감시단 활동을 통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문화포커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성수기 휴양림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국립자연휴양림 3개소에서 ‘숲속 영화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속 영화관’은 2015년부터 시작한 여름 특별 행사로, 무더운 여름 휴양림을 방문한 고객과 지역주민을 위해 마련한 기획 프로그램이다. 올 여름 ‘숲속 영화관’이 열리는 국립자연휴양림은 국립희리산자연휴양림(충남 서천),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충북 청주)으로, 8월 1일부터 4일까지 해당 휴양림 방문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숲속 영화관은 1일 1회(오후 8시부터) 운영하며, 국립희리산자연휴양림은 8월 1일부터 4일까지,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과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은 8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한다. 국립희리산자연휴양림은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소풍+’와 함께 야외 잔디광장에 영화관을 열어, 휴양림 방문객들이 피톤치드 향기 가득한 해송 숲속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8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고용노동부는 7월 31일「재량간주근로시간제 운영 안내서(가이드)」를 발표하였다. 재량근로제란? 재량근로제는 “업무의 성질에 비추어 업무수행 방법을 근로자의 재량에 위임할 필요가 있는 업무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업무는 사용자가 근로자대표와 서면합의로 정한 시간을 근로한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이며, 연구개발, 정보통신기술(ICT), 언론·출판 및 디자인, 법률·회계·납세 등 전문적·창의적이고, 노동자가 자율적으로 업무수행 방법을 결정할 필요가 있는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2018년 7월 주 최대 52시간제 시행에 따라 산업현장에서는 재량근로제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대상 업무” 및 “사용자의 구체적 지시” 범위가 불명확하여 제도 활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제기해 왔다. 특히,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소재·부품 등의 시급한 국산화를 위해, 연구개발 직무를 중심으로 명확한 운영 기준 마련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하여, 재량근로제 대상 업무 범위를 보다 명확히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 생활포커스] 해양수산부는 연안여객선을 타고 떠나는 섬 여행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섬 여행 후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섬 여행 후기 공모전은 2015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았으며, 작년에는 174편이 접수되어 비진도, 외연도 섬 여행 후기를 비롯한 14편의 수상작을 선정한 바 있다. 섬 여행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여객선을 타고 떠난 섬 여행 일화나 섬 관광명소·맛집 등을 소개하는 후기를 작성하여 9월 30일(월)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와 기타 안내사항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응모작을 심사하여 10월 하순에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등 최종 수상작 14편을 선정하고, 공모전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상과 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14명의 수상자에게 총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전 수상작은 여객선 예매 누리집인 ‘가보고 싶은 섬‘(island. haewoon.or.kr)과 ’해도지‘ 등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농림축산부는 ‘스마트 팜’ 청년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 팜 청년창업 장기 보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104명 선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초 이론 교육부터 농장 현장실습, 자기 주도 농장 경영까지 ‘스마트 팜’ 취․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최대 1년 8개월)을 교육한다. 이번 모집에는교육생 104명 모집에 280명이 지원하여 2.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스마트 팜’에 대한 청년층의 높은 관심이반영되어서 최종 선발된 교육생 평균 연령 31.6세, 비농업 전공자 77.9%, 전북․경북 지역 이외 거주자 57.7%로 나타났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 수료자는 ‘스마트 팜’ 종합자금 신청 자격과 농어촌공사 비축농지 임대 우선 지원, 농신보 우대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성적 우수자는 ‘스마트 팜’ 장기임대 온실(최대 5년)에 우선 입주할 수 있다. ‘스마트 팜’ 혁신밸리 보육센터(전북 농식품인력개발원, 경북 도농업기술원)에서 9월부터 교육 실시 한다. 내년에는 보육센터 4개소(전남, 경남 추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해양수산부는 8월 이달의 등대로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도 앞바다에 위치한 ‘한산항등표’를 선정하였다. 한산항등표는 통영에서 남동쪽으로 6.8km 떨어져 있는 암초 위에 위치한 등표로, 통영항 여객선터미널에서 한산도행 여객선을 타고 25분 정도 가다보면 만날 수 있다. 한산등표는 1963년 12월 최초로 불을 밝힌 이래 한산도를 오가는 여객선과 조업어선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한산항등표가 설치된 곳은 행주대첩, 진주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3대 대첩으로 꼽히는 한산대첩의 승전지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산항등표에 거북선 모양의 디자인을 도입하여 지역민들은 ‘거북선등대’로 부르기도 한다. 한산도는 이순신 장군이 한산대첩을 승리로 이끈 후, 삼도수군통제영 본영을 설치하고 업무를 보던 ‘제승당(制勝堂)’이 위치한 곳이다. 또한, 충무공의 영정을 모신 ‘충무사(忠武祠)’, 난중일기의 <한산섬 달 밝은 밤에>라는 시조에 나오는 ‘수루(戍樓)’ 등 이순신 장군의 얼이 서려있는 역사적인 섬으로, 그 일대가 사적 제113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친환경농어업법 상 친환경농수산물 인증제의 하나로 운영하던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제를 축산법으로 이관하는 내용의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7월 30(화)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금주 중 대통령 재가를 거쳐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지난 2017년 12월 27일 정부합동으로 발표된「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로 마련되었다.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제도는 2007년에 축산물의 항생제 사용 저감을 목적으로 친환경농어업법에 도입되었으나, 환경 보전을 주 목적으로 하는 친환경농어업법의 취지와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정부는 지난 2017년 12월 27일 발표한「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을 통해 친환경농어업법 내의 친환경축산물 인증은 국제인증체계에 맞게 ‘유기축산물 인증’으로 단일화하고,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은 축산법으로 이관하여 항생제 사용을 저감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친환경농어업법 상의 무항생제축산물 인증 관련 조항을 축산법으로 이관하여 무항생제축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국립해양조사원은 8월 1~4일과 8월 30일~9월 2일에 뜨는 슈퍼문(Super Moon)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연안의 해수면이 높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해안가 저지대 침수 등의 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8월 31일에는 지구와의 거리가 올해 들어 2번째로 가까운 그믐달 모양의 슈퍼문이 뜰 예정이다. 올해 지구와 가장 가까웠던(356,761km) 슈퍼문은 2월 19일에 발생했으나, 겨울철 낮은 수온과 고기압 발달로 인해 영향이 적었다. 그러나, 여름철은 수온이 높고 저기압이기 때문에 이번 8월 슈퍼문은 최근 10년 중 해수면이 가장 높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립해양조사원이 설정한 4단계 고조정보(관심, 주의, 경계, 위험) 기준에 따르면, 슈퍼문이 뜨는 두 기간 동안 33개 기준지역 중 21개 지역의 고조정보가 ‘주의단계’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중 5개 지역(인천, 평택, 안산, 마산, 성산포)은 최대 ‘경계 단계’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야간(새벽) 시간대 해수면이 더 차올라 해안가 저지대 등에 침수피해가 발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의 정치포커스]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기계, 전자, 조선, 자동차 등 국내 8개 주력 제조 업종과 건설업, 금융 및 보험업에 대한 2019년 하반기 일자리 전망(고용보험 피보험자, 직종별 사업체노동력조사, 경제활동인구조사 기준)을 발표했다.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대비 조선 업종 일자리는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섬유·자동차·금융보험 업종 일자리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계·전자·철강·반도체·디스플레이・건설 업종은 지난해 하반기 고용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013년 7월 7개 제조 업종을 시작으로 2014년 1월 조선 업종, 2015년 7월 이후 건설 업종, 금융·보험 업종을 추가해 총 10개 업종을 대상으로 반기별 일자리 전망을 공동 발표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고용보험 피보험자 자료, 직종별 사업체노동력조사, 경제활동인구조사 등을 활용해 수요 측면의 일자리를 전망한 것으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업종별 고용상황을 예측하고, 산업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Se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교육포커스] 교육부는 7월 30일(화) 「초등학교 교과용도서 구분」(교육부 훈령) 일부 수정 고시안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정인 초등 3~6학년 사회·수학·과학 교과용 도서를 검정으로 발행체제를 전환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그 동안 학생들의 기초・기본 능력, 문화적 정체성과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하여 초등학교 기본 교과는 국정체제를 유지하여 왔다. 최근 급속한 사회변화와 새로운 지식 및 기술의 발전 등에 따라 학생들에게 특정 개념과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교육 방식의 한계를 벗어나, 다양성․창의성을 높이는 수업을 위해 발행체제의 혁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확산되었다. 이를 반영하여 교사의 수업재구성과 학생 활동중심 수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과서 개발을 위해 초등 3~6학년 사회․수학․과학 3개 교과에 대한 검정 전환을 추진하게 되었다. 검정 전환 대상 교과용도서는 초등학교 3∼6학년 사회·수학·과학 총 65책(교사용지도서 포함)이며, 초등 1~2학년 전과목, 국어, 도덕 등 기초‧기본교육 관련 교과는 현행 국정 발행 체제를 유지한다. 검정체제로의 전환은 학년군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복지포커스] 국토교통부는 30일부터 전국 15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제3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주택 사업자가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을 사들인 뒤 보수·재건축해 청년·신혼부부·저소득 가구 등에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료로 저렴하게 빌려주는 공공주택을 말한다. 올해 세 번째 매입임대주택 모집 물량은 3942가구로 청년(19∼39세)에 1410가구, 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한부모 가족 포함)에 2310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를 신혼부부·청년 등에게 시세의 85∼90% 수준의 임대료로 빌려주는 매입임대리츠주택도 62가구 공급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모집 물량 가운데 가장 많은 1213가구가 경기도에서 공급된다. 8월 중 공공주택사업자별 신청 접수를 거쳐 이르면 10월부터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최근 제도개선으로 이번 모집부터 보호종료 아동도 청년 매입임대주택 지원이 가능하며 저소득·다자녀 신혼부부의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수탁·위탁거래를 하고 있는 기업 12,000개사를 대상으로「2018년도 수탁·위탁거래 정기실태조사(’18.11~’19.5)」를 실시한 결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상생협력법)을 위반한 657개사를 적발하고, 기간 내 자진개선하지 않은 기업 13개사에 대해 개선요구 조치 및 벌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법 위반 기업은 총 657개사로 납품대금 미지급 등 납품대금 분야 위반이 646개사, 약정서 미발급 등 준수사항 분야 위반 기업이 12개사(1개사 중복)이다. 납품대금 분야 위반 기업 646개사 중 644개사는 조사과정에서 피해금액(42.8억원) 지급을 통해 자진 개선하였으며, 나머지 2개사(1.7억원) 또한 개선요구 조치에 따라 모두 개선함으로써 총 44.5억원의 피해금액을 해결하였다. 아울러, 준수사항 분야 위반기업 12개사는 모두 약정서 발급의무를 위반한 업체로 개선요구 조치하였다. 납품대금 및 준수사항 분야 중복 위반으로 벌점 2점 이상을 부과 받은 1개사에 대해서는 공정거래 교육이수를 통해 불공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보건복지부는 담뱃갑 경고그림 및 문구의 표기면적을 확대하고 금연지도원의 직무범위를 확대하는「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개정안을 마련하고, 7월 30일부터 9월 2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흡연을 조장하는 환경 근절을 위한 금연종합대책‘(‘19.5.21. 발표)추진 일환으로,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1. 담뱃갑 경고그림 및 문구 표기면적 확대 > 경고그림 및 문구의 표기면적을 현행 담뱃갑 앞·뒷면의 50%(그림 30% + 문구 20%)에서 75%(그림 55% + 문구 20%)로 확대한다. 경고그림 및 문구는 크면 클수록 경고 효과가 커지며,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Framework Convention on Tobacco Control)* 역시 담뱃갑 면적의 50% 이상, 가능한 한 큰 면적으로 표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담뱃갑 경고그림 제도는 전 세계 118개국에서 시행중인 대표적인 담배규제 정책으로,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도 이행을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담뱃갑 경고그림 및 문구 면적은 주요 선진국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