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지의 사회포커스] 원전사고는 방사능재난에 전문성을 갖고 있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대응하되, 재난대응의 경험과 전문성이 있는 행정안전부가 주민 보호를 지원하도록 협력체계를 개편한다. 특히 대규모 사고 시 국무총리를 중앙방사능방재대책본부장으로 격상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장과 행정안전부 장관이 공동차장 체제로 협업하는것으로 개편한다. 또한, 양 기관 간 협업을 통하여 방사능재난 시 예상되는 대규모 대피에 대비한 관리체계도 개선(구호소‧운송수단‧복구장비 등 재난자원 대규모 동원, 군경소방 협력, 구호약자 보호체계)한다. 앞으로 「제2차 국가방사능방재계획」이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 국무총리)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동 계획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와 방사선비상계획을 관할하는 29개 시‧도 및 시‧군‧구가 매년 집행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무단전재및 재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12월 17일(화) 오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1톤 전기화물차(완성차 1호) 전달식을 갖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완성차 형태로는 처음 출시되는 1톤 전기화물차 개발과 보급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1호차 구매자에게 전기화물차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총리는 자동차가 산업부문과 함께 중요 미세먼지 배출원 중 하나이며, 그 중에서도 90%가 경유차에서 배출되고, 등록대수가 10%에 불과한 노후경유차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여 친환경차로 대체하는 것이 시급하다면서 이 총리는 올해 우리나라 전기차 보급대수가 세계 6위이고, 수소차는 세계 1위임을 상기하면서, 오늘 행사를 계기로 전기화물차 보급이 촉진되어 미세먼지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또한 12월 1일부터 계절관리제가 실시되고 있는데, 국민께서 불편을 감내하면서도 잘 동참해주시고 있으며, 내년 3월까지 차질없이 이행되어서 미세먼지를 이겨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하였다. 정부는 경유차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노후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과 함께, LPG 화물차,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국제포커스]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한・중 환경협력센터에 영상 촬영 장비와 공간을 갖춘 정보알림마당(스튜디오)을 최근 개설하고 12월 17일부터 한・중 환경 협력의 현장을 담은 영상물을 제공한다.고 환경부가 밝혔다. 한・중 환경협력센터 정보알림마당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한・중 협력 활동을 양국 국민에게 영상으로 제공하고, 미세먼지 정책・정보 등에 대한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공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중 환경협력 소통의 필요성에 대해 양국 환경부 장관이 이해를 같이한 결과, 지난 12월 5일 베이징 한・중 환경협력센터에서 열린 국장급 회의에서 정보알림마당 설립이 결정됐다. 정보알림마당에서는 정기적으로 양국 정부 관계자, 전문가 등이 직접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비상저감조치 시행 상황을 비롯해 중국의 미세먼지 현황 정보 등 양국의 정책 및 협력 현황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의견을 나누는 모습을 영상으로 제공한다. 12월 17일부터 공개되는 정보알림마당 첫 영상에는 지난 12월 5일 중국 생태환경부 회의실에서 개최된 한・중 환경부 국제협력 담당 국장급 회의의 모습과 양국 국장이 정보알림마당 개설을 축하하는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물질 통계 및 배출량 조사 결과(이하 화학물질 조사결과)’를 나열식 정보에서 시각화하여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개선한 화학물질종합정보시스템(icis.me.go.kr)을 12월 16일부터 공개했다. 화학물질 조사결과는 ‘화학물질관리법’ 제12조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과 사업장별 배출량 정보를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2016년 8월부터 공개되고 있다.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물질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통계 및 배출량의 관심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각화하고 검색기능의 수준을 높이는 등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춰 화학물질종합정보시스템을 개선했다. 개선한 주요 내용은 ▲ 이용자의 관심도가 높은 지역별 유해화학물질 취급현황과 배출량 정보를 첫 화면에 배치, ▲ 정보검색을 일반정보와 자세한 정보 보기로 구분, ▲ 관심도가 높은 지역별 유해화학물질 취급 및 배출량 정보를 도표 및 지도로 시각화 등이다. 이에 따라 화학물질종합정보시스템 첫 화면은 통계와 배출량을 지도 형식으로 시각화하여 관심 지역의 취급·배출량 정보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환경부는 성남시와 ‘지역순환형 재활용제품 적용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12월 16일 체결하고, 고부가가치 재활용제품의 공공수요 창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활용하여 만든 재활용제품을 해당 지자체에 적용하여 재활용제품의 공공수요를 창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폐기물의 재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분리 배출 참여를 이끈다. 이번 협약은 올해 정부혁신 과제인 고부가가치형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12월 20일까지 폐비닐을 활용한 빗물침투형 가로수보호판 139개를 성남시 서현역 일대의 도로변에 설치한다. 가로수보호판은 환경부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추진 중인 ‘환경정책기반공공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것이며, 시민들이 분리 배출한 라면 봉지 등 폐비닐을 수거하여 선별·용융·분쇄·사출 등의 공정을 거쳐 제작되었다. 가로수보호판 1개를 제작하는데 라면 봉지 약 3,645개 분량의 폐비닐이 쓰였다. 철강(압연강) 등으로 만들어진 기존 가로수보호판(개당 평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방부는 군대 내 종교의 자유를 증진하기 위해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 업무편람」을 군 지휘관용으로 공동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국방부는 최근 더욱 높아진 군대 내 종교의 자유에 대한 군 장병들의 눈높이와 국민적 관심에 부응해, 군 지휘관들이 장병들의 종교 활동을 보장할 수 있도록 이번 업무편람을 제작했다. 12월 중순에 육·해·공 전체 군을 대상으로 총 2만 부를 배포할 계획이다. 특히, 편람을 통해 군대 내에서 허용되는 종교 활동의 범위 등을 명확히 안내해, 종교차별 예방 노력이 군대 내 종교 활동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가져오지 않도록 하는 데 주의를 기울였다. 편람은 군대 내 종교차별 예방의 필요성과 법적 근거, 종교의 자유, 종교차별 사례, 국내외 판례 등을 간략하면서도 폭넓게 담고 있다. 또한, 내용에 대한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전문 법학자가 원고의 초안을 잡고, 공직자종교차별자문위원회, 종교학자, 종교연합단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등이 감수를 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편람이 군 지휘관들의 종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나아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교육포커스] 교육부는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에 서울(성북․강북구, 도봉구), 부산(사하구), 울산(중구), 경기(시흥시), 충북(충주시, 옥천군), 충남(공주시), 전남(순천시, 곡성군, 구례군)의 11개 지구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미래교육지구는 기존의 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을 맺어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혁신교육지구를 심화한 모델로서, 2011년부터 경기도 6개 지구에서 시작되어 현재 14개 시도 150개 지구로 늘어난 혁신교육지구의 질적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시작한 사업이다. 교육부는 이번에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된 지역에 2020년 1년간 지구별로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혁신교육지구 우수 모델을 만들어 다른 혁신교육지구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미래교육지구는 지자체-교육(지원)청의 공동협력센터를 구축하여, 지역의 학교혁신을 선도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학교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 혁신교육지구의 질적 도약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행정안전부와 협력하여 읍면동단위 주민자치회의 마을교육자치분과를 만드는 등 다른 부처와 사업 연계를 강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정부가 불법명의대여·무자격검사 등 위반사항이 한 번만 적발되어도 자동차검사소 지정을 취소하는 등 행정처분을 강화하고 부실검사 근절을 위한 관리감독에 적극 나섰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전국 1,700여 개의 지정정비사업자(이하 ‘민간검사소’)중 부정 검사가 의심되는 197곳에 대해 2019.11.4.부터 11.28.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3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수립한 불법·부실검사 방지대책(’18.11.21)에 따라 시행하는 것으로써 전국을 5개 점검팀으로 구성하여 민관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점검 대상은 자동차검사관리시스템*에서 민간검사소의 검사 정보를 분석하여 검사결과 합격률이 지나치게 높은 업체, 종전 합동점검 시 적발업체 등 부정검사 의심업체를 중심으로 197곳을 선정했다. 점검대상 197개 검사소를 점검한 상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불법․부실검사가 의심되는 검사소 197곳을 점검한 결과, 점검대상의 18.8%인 37곳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매연검사 및 진단기검사 생략 등 검사항목 일부 생략 14건(38%)으로 1
[데일리연합 생활포커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수요급증이 예상되는 전기매트류, 기름난로, 유․아동 겨울의류 등 겨울용품 및 중점관리품목을 중심으로 52개 품목 1,271개 제품을 10 ~ 12월간 집중 조사 결과, 총 99개 제품(겨울용품 46개, 중점관리품목 53개)이 과열(전기용품), 전도안전성(생활용품), 유해물질(어린이제품) 등의 법정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어, 해당 제품 사업자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 또한, 안전기준에는 적합했으나, KC마크, 제조년월 등의 표시 의무를 위반한 291개 제품에도 개선조치 권고를 하였다. 리콜명령대상 99개 제품의 주요 결함내용은 다음과 같다. <<겨울용품 : 46개>>※ 겨울용품에서는, ① 난방용품(26개) (전기매트, 전기요, 전기장판, 전기방석, 전기찜질기 : 22개) 16개 제품은 내부 전열소자 온도 기준치(95℃)를 최대 약 48℃ 초과, 1개 제품은 발열체 온도 기준치(140℃)를 최대 약 27℃ 초과, 5개 제품에서는 표면온도 기준치(50℃)를 최대 약 23℃ 초과한 것으로 적발되어 사용 중 화재 화상 위험이 있었다. (기름난로 : 2개) 기름난로는 전도 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12월 13일(금) 중소기업DMC타워에서 ‘2019 공공구매 촉진대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증대에 기여한 우수 공공기관 및 유공자 등을 포상하고 격려했다. 내수가 부진한 가운데에서도 연간 120조 원이 넘는 구매력으로 창업기업의 판로 개척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는 공공 조달시장은 정부 총지출(‘18년 429조 원)의 약 29%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정부와 지자체 등 공공기관의 구매총액은 123조 원이며, 이중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은 전체 76%인 94조 원으로 매년 금액과 비중이 높아지면서 중소기업의 중요 판로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공공구매 촉진대회’는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에 솔선수범한 우수 공공기관 및 기관 구매 담당자와 기술혁신으로 조달제품 품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낸 모범 중소기업인을 포상·격려하는 행사다. 이 날 행사에서 4개 기관, 46명이 3개 부문(공공구매 우수기관, 공공구매 유공자, 모범중소기업인)에서 상을 받았다. 부문별로 우수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안전운임제는 저(低)운임으로 인해 과로‧과적‧과속의 위험이 상존하는 내몰리는 화물운송 종사자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자 화물차주가 지급받는 최소한의 운임을 공표하는 제도이다. 제도 도입 당시 시장 혼란에 대한 우려가 있어 컨테이너‧시멘트 품목에 한하여 3년 일몰제(’20~’22년)로 도입되었으며,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화물차 안전운임이 의결됨에 따라, 12월 중순 상세 구간별 안전운송운임 및 안전위탁운임 수준을 알 수 있는 운임표가 공시된다. 예를 들어, 컨테이너 품목은 부산항~서울 강동구(383km) 구간 왕복운임의 경우, 화주가 운수사업자에게 지급하는 안전운송운임은 82만 9천원 수준이고 운수사업자가 화물차주에게 지급하는 안전위탁운임은 73만 6천원 수준이다. 한편, 시멘트 품목은 단양군청~강동구청(150km) 구간 왕복운임의 경우, 화주가 운수사업자에게 지급하는 안전운송운임은 29만 1천원 수준이고 운수사업자가 화물차주에게 지급하는 안전위탁운임은 27만 3천원 수준이다. 이번에 공표되는 ‘20년 화물차 안전운임은 지난 7월 화물차 안전운임위원회 발족 이후, 안전운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장애우뉴스] 교육부는 12월 13일(금) 장애인들에게 배움의 기회와 돌봄을 제공하고 있는 청주시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제17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20∼’22)」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는 장애인 평생교육에 선도적인 지방자치단체장과 충청북도 교육감이 참석하여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지역사회의 참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였다. 그동안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생교육에 대한 요구와 필요성이 꾸준히 증가해 왔음에도, 장애인 평생교육 참여율은 2011년 이후 평균 약 4.8%로 전체 성인의 평생교육 참여율 평균 44.5%보다 10배나 낮은 실정이다. 이번 방안은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환경 구축을 위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 장애인 문해교육 교육과정 신설 및 학력인정 체제 구축, 장애특성과 요구를 고려한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내용이 담겨 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될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20&si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국내 엘리베이터 시장은 신규 설치대수를 기준으로 세계 3위권의 시장으로 성장했으나, 최근 5년간 37명이 엘리베이터 관련 작업 중 사망하는 등 현장 안전은 열악한 실정이다. 엘리베이터 작업자 사망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합계:37명으로, 2015(7명), 2016(10명), 2017(5명), 2018(8명), 2019(7명)으로 집계되었다. 엘리베이터 작업에서 발생하는 사망사고는 주로 점검·수리, 설치작업 중에 발생하며 사고유형의 대부분은 추락, 끼임이다. 또한, 엘리베이터 공사의 경우 다단계 하도급 구조로 이뤄지다 보니 적정 수준의 공사비용이 책정되지 않아 안전한 작업을 위한 인력배치와 장비 지급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어려웠다. 올해 들어 엘리베이터 작업 관련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지난 11월 환노위 현안질의에서 한정애 의원은 우리나라에서는 해외와 달리 엘리베이터 작업 시 안전성이 떨어지는 불량 비계를 사용하는 등 노동자 안전이 방치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개선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공단과 4대 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9년 고용영향평가 결과 발표회」에서 5년간 빅데이터 이용 기업의 비율이 10% 수준까지 상승하는 경우 전 산업에 걸쳐 최소 7.9만 명의 고용이 창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데이터 경제 활성화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정부가 중점적으로 지원·육성하고 있는 데이터 산업의 활성화가 데이터 산업 및 그 외 산업 전반의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정책적 지원은 데이터 공급을 담당하는 데이터 산업과 데이터를 상품생산·서비스 제공 등에 활용하는 일반산업의 고용에 모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됐다. 「배달앱 확산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음식 자영업 분야의 배달 대행앱 이용이 음식 자영업 및 배달원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했다. 이번 연구에서 수행한 실태조사 및 그에 따른 추정결과에 따르면 전체 배달원 종사자 규모는 약 13만 명으로 추정됐으며 배달 대행앱 도입 이전과 비교하여 약 3.3만 명의 배달원이 추가로 고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행 배달원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심층 면접도 실시했는데 이를 통해 배달원 일자리의 특성과 만족 요인을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에서 연천군 청산면을 잇는 국도37호선 도로건설(13.9km) 중 포천시 영중면∼창수면 10.4km 구간을 오는 12월 16일(월) 16시에 조기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 도로는 ‘09년 2월 착공 이후 10년여 동안 사업비 1,807억 원을 투입하여, 선형이 불량하고 취락지구를 통과하는 기존 2차로를 대신하여 폭 16m의 3차로(2+1,L=10.4㎞) 도로를 신설하였다. <추월자료 개념도> 자료출처=국토부 개통구간은 국내 최초로 건설된 “2+1차로 도로”구간으로 추월차로를 확보함으로 경기 북부지역의 군장비 등 저속차량으로 인한 지체 해소 및 통행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였다 이번 개통으로 한탄강, 재인폭포, 산정호수 등 포천 및 연천 주요 관광지의 접근성 향상으로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구간은 2020년 6월 개통 예정이었으나, 교통안전 확보와 주민 교통편의를 위하여, 장비, 인원, 예산을 집중 투입하여 이날 조기 개통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아울러, 이번 개통 후 잔여구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