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의 밤하늘이 수많은 건물의 조명으로 수놓아진 가운데, 유독 한 건물만 정전이 됐다. 대형 카지노 호텔 '패리스 라스베이거스'에 대한 전기 공급이 갑자기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33층 건물 내 모든 시설에서 정전이 발생해 이용객들은 긴급히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호텔 직원들은 낙오자 수색 작전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가 주 전원 공급선을 실수로 끊으면서 정전이 일어났으며, 투숙객들은 복구가 끝날 때까지 인근 숙박 시설을 이용하게 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파키스탄에서 열차 두 대가 부딪혀 8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현지시각으로 어제 아침 남부 항구도시 카라치의 철도역에서 여객열차 한 대가 정지해 있던 다른 여객 열차를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당시 두 열차엔 1천여 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이번 사고로 21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다. 부서진 객차 안에 남아있는 승객들을 구조하기 위해 크레인과 절단기까지 동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열차 진입 신호가 잘못내려졌거나 기관사가 정지 신호를 못 봤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이번 달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대선을 엿새 앞둔 상황에서 기준 금리 인상을 단행하지 않는 대신, 다음 달에는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신호를 강하게 나타냈다. 미국 연방 기준금리가 이번 달에도 동결됐다.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는 연방공개시장 위원회 정례회의에서 현 기준금리인 0.25%~0.5%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제로 금리를 유지해온 연방 기준 금리는 지난해 12월 0.25%포인트 인상된 이후 계속 동결돼 왔다. 연준은 성명을 통해 연방 기준금리를 올릴 근거가 강화돼 왔지만, 당분간 추가 증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올 초부터 물가가 어느 정도 상승했다며 물가 상승 기조를 강조하고, 일자리 증가가 견조하다며 고용 동향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연준이 대선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시장에 변화를 가져올 기준 금리 인상은 유보했지만, 다음 달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강한 신호를 줬다고 평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중국 동북 3성을 관통하는 허다 고속도로가 개통됐다. 북중 접경 도시들을 연결하면서 국경 무역을 촉진하는 경제통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총 연장 1394km의 허다 고속도로가 5년 간의 공사를 마치고 준공됐다. 허다 고속도로는 헤이룽장과 지린, 랴오닝 등 동북 3성을 가로지르며 일대 무역을 촉진하는 경제 대통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점인 허강에서 종점 다롄까지 무단장과 바이산, 단둥 등 북중접경 도시들이 4차선 도로로 연결됐다. 중국 당국은 허다 고속도로가 북한, 러시아 등과 인접한 이 일대에서 자원을 운송하는 등 국경무역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백두산, 단둥, 둔화의 발해유적지 등 일대 관광명소의 접근성도 한층 높아졌다며 기대하고 있다. 교통망의 확충과 함께 창춘과 지린, 투먼을 잇는 두만강 유역 경제벨트, 즉 창지투 개방 선도구 사업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모든 것을 끌어당기는 블랙홀 호박부터 뚜껑 밖으로 나와 스스로 버튼을 누르는 로봇팔 호박까지. 미국에서 핼러윈 데이를 맞아 신기한 호박등 조각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기발한 호박등이 한데 모인 곳은 미 항공우주국 나사 제트추진연구소다. 핼러윈 전통에 맞춰 매년 열리는 호박등 조각 대회가 열린 것. 평소 우주로 쏘아 올릴 위성을 만들고 연구하는 엔지니어들이 첨단 기술을 접목한 호박등을 손수 만들기에 도전했다. 개성 만점 호박등을 위해 갖가지 실험정신을 발휘한 연구원들의 아이디어에 관심이 집중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일본 아베 총리가 앞으로 5년 더 총리 자리에 계속 있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대로 라면 최장수 총리가 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일본 자민당이 당 총재의 임기를 최장 9년까지 연장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자민당 총재의 임기는 현재 3년, 연이어 2번까지 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는데 이를 최대 3번까지로 바꾸기로 한 것. 내년 3월 당 대회에서 정식 개정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의원내각제로 국가가 운영되는 일본에선 관례상 다수당의 총재가 총리를 맡아왔다. 이미 연임에 성공한 아베 총리의 당 총재 임기는 오는 2018년 9월까지였는데, 이번 결정으로 2021년 9월까지 집권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 2년 뒤 치러질 총재 선거에서 경쟁자가 나설 수 있지만, 아베 1강 체제가 굳어지고 있어 3번째 연임은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럴 경우 일본 역사상 가장 오래 재임한 총리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아베 총리는 당장 개헌 논의를 본격화하자는 뜻을 내비쳤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북한의 인권 유린을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하고 인권 유린 책임자를 처벌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의 유엔총회 결의안이 확정됐다. 유엔은 일본과 유럽연합의 주도로 만든 북한 인권 결의안이 유엔총회 인권담당인 3위원회에 상정됐다. 이후 유럽 전체 회원국에 회람 돼 공동제안국 신청을 받는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유엔총회 3위원회에서 다음 달 북한 인권 결의안이 통과되면 12월 중에 본회의에서 최종 채택될 전망이다. 특히 '북한의 인권 유린이 리더십이 실질적으로 통제하는 기관에 의해 자행되고 있다'는 표현이 담겨있어 김정은 위원장을 처벌해야 한다는 점을 더 명확히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중국의 6중전회, 즉 공산당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어제 폐막했다. 이번 6중전회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은 '핵심' 지위를 인정받으며 1인 주석 체제를 향한 절대 권력의 기반을 다졌다. 중국 공산당은 어제 18기 6중전회, 즉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를 폐막하면서 발표한 공보에서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이란 표현을 사용했다. '핵심' 호칭은 덩샤오핑, 장쩌민 집권 이후엔 사용되지 않았다. '핵심' 호칭 부활은 중국 공산당이 집단지도 체제 원칙을 유지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시 주석 1인 체제로 가동될 것임을 예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6중전회에서는 지도부 물갈이가 이뤄질 내년 당대회 준비에 대한 논의도 있었을 것으로 관측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현대기아차가 연비과장관련하여 미국에 화해금 472억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기아자동차 그룹이 지난 2012년 발생한 연비 과장 논란과 관련해 미국 내 33개 주정부에 4천120만 달러, 우리 돈 약 472억 원을 화해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현대기아차는 이 문제로 지난 2014년 11월 1억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미 환경청과 합의한바 있다. 또한 온실가스 규제 차원에서 적립한 포인트 중 2억 달러어치에 해당하는 475만 점을 EPA와 법무부에 의해 삭감당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012년 미국 소비자들이 자동차 딜러 쇼룸에서 보는 윈도 스티커에 연비를 과장해 표기했다는 논란이 제기돼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후보가 대선 승리에 필요한 선거인단 과반을 이미 확보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합주들에서도 클린턴이 선전할 경우에는 대승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국 정치분석매체 리얼클리어폴리틱스는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272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등 전통적인 민주당 텃밭과 버지니아 등 우세지역을 합친 결과다. 트럼프 공화당 후보는 126명을 확보하는 데 그친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선거인단은 538명으로, 과반인 270명을 확보하면 승리하게 된다.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등 경합주에서까지 클린턴이 이길 경우 모두 33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게 돼 대승을 거둘 가능성도 제기됐다. 패색이 짙어진 트럼프는 선거 후를 염두에 두고 다시 사업을 챙기기 시작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경합주 유세에 집중하고 있는 클린턴은 자신의 호텔 개관식에 참석한 트럼프를 강하게 비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정부기관의 고위인사가 북한이 핵을 포기할 가능성이 없다고 못박았다. 현실적으로 핵 능력을 제한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설명이다. 한반도 비핵화를 목표로 하는 미 정부의 원칙과 대치돼 파장이 예상된다. 제임스 클래퍼 미국 국가정보국장은 뉴욕에서 열린 미국외교협회 주최 세미나에서 북한의 핵개발 프로그램에 대해 언급하면서 "북한을 비핵화하겠다는 생각은 가능성이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핵무기는 북한의 생존 티켓"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핵무기 능력을 단념시키려는 생각은 애당초 성공 가능성이 없는 것"이라며 "희망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은 북한의 핵능력에 대한 일종의 제한"이라고 주장했다. 클래퍼 국장의 발언은 북한의 핵보유를 인정하고, 사실상 핵 동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으로, 현 정부의 대북정책과 배치돼 논란이 예상된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현재 북한의 핵보유국을 절대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북한의 비핵화를 끌어내기 위해 대북제재 수위를 높이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대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민주, 공화 양당이 경합주에 막판 총력을 쏟아붓는 가운데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은 최고치를 기록했다. ABC와 워싱턴포스트의 공동여론조사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은 지금까지 최고치인 50%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는 38%에 그쳐 격차는 12% 포인트로 벌어졌다. 클린턴의 승리 가능성은 CNN 95%, 뉴욕타임스 93%로 대부분 조사에서 9부 능선을 넘었다. 클린턴은 정치활동위원회, 슈퍼 팩 모금액에서도 트럼프를 압도하고 있습다. 클린턴은 이달 초까지 모두 2억 달러를 모금한 반면, 트럼프의 모금액은 클린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잇따른 성추문으로 패색이 짙어진 가운데 트럼프는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모든 여성을 고소하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측은 또 클린턴에 뒤지고 있음을 인정하면서 4차 TV 토론을 갖자고 제안했다. 남은 보름 동안 클린턴과 트럼프 두 후보는 경합주의 투표율을 끌어올리는 데 총력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관광버스가 대형 트레일러 뒷부분을 들이받아 최소 13명이 사망했다. LA 한인타운에서 출발하는 버스라 우려가 컸지만, 한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승객 44명을 태우고 이동하던 관광버스가 대형 트럭 트레일러의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최소 13명이 숨지고 31명이 다쳤다. 사고는 현지 시간으로 23일 새벽 5시 17분쯤, 팜스프링스 인근의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차로를 바꾸려던 트레일러를 관광버스가 들이받으면서 버스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이 망가지고, 운전자를 비롯해 버스 앞렬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다수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 버스는 로스앤젤레스 시내의 한인 타운에서 일주일에 세 번씩 캘리포니아 남부의 카지노로 승객을 수송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LA 주재 한국 대사관은 희생자들이 대부분 히스패닉으로 한국인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7이 폭발했다는 주장이 중국에 이어서 호주에서도 나왔다. 애플 측은 명확한 설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호주의 한 서핑 강사가 자신의 차량 내부를 촬영한 영상이다. 아이폰7이 불길에 녹아 분해됐고, 주변에 있던 옷가지와 차량 시트에도 불이 붙어 새까맣게 그을렸다. 아이폰 주인은 차 안에 아이폰을 두고 바다에 다녀왔더니, 이렇게 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 남성은 일주일 전에 아이폰7을 샀고, 이후 떨어뜨리거나 정품 이외의 충전기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애플 측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조사에 들어갔다고 호주 언론은 전했다. 열흘 전 중국에서도 아이폰7이 폭발해 한 남성이 얼굴을 다쳤다는 보도가 나온 적이 있다. 전문가들은 리튬이온 전지가 과열됐을 가능성 등을 제기하는 가운데, 애플 측은 아직 명확한 해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역대 최악의 대선으로 평가받는 2016 미국 대선. 선거가 다가올수록 미국인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상승하고 있다는데 이를 이용한 상술도 등장했다. 역대 최악의 비호감 후보들의 대결로 평가되는 2016년 미국 대선에 미국 심리학회의 설문 조사결과 미국인의 52%가 대선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55%가 대선후보들의 선거캠페인을 '역겹다'라고 평가했다. 대선 스트레스를 역이용한 상술도 등장했다. 한 호텔은 '선거 탈출 패키지'라는 상품을 내놓았는데 TV에는 뉴스채널을 없애고 방으로 배달되는 신문의 선거기사는 먹칠을 해서 제공된다. 한 마을에서는 속칭 '대선은 개판이 됐다'는 팻말이 등장하기도 했다. 선거가 다가올수록 미국인들의 스트레스 지수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대선은 점차 혼탁해지는 상황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