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23 (일)

  • 흐림동두천 11.1℃
  • 흐림강릉 13.2℃
  • 흐림서울 12.5℃
  • 흐림인천 12.0℃
  • 흐림수원 10.4℃
  • 구름많음청주 10.8℃
  • 흐림대전 8.9℃
  • 구름많음대구 7.3℃
  • 구름많음전주 8.6℃
  • 구름많음울산 10.2℃
  • 구름많음광주 10.0℃
  • 구름많음부산 11.7℃
  • 구름조금여수 11.1℃
  • 구름많음제주 13.8℃
  • 구름많음천안 7.3℃
  • 흐림경주시 5.8℃
  • 구름많음거제 11.3℃
기상청 제공

뉴스

건강포커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발생 현황 (2월 7일)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년 2월 7일 오전 09시 현재, 총 1,130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의사환자 포함)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하였으며, 현재까지 24명 확진, 842명 검사 음성으로 격리해제, 26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386명 (1,083명 격리)으로 이 중 9명이 환자로 확진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까지 진행된 19번째부터 23번째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경과를 발표하였다.

  19번째 확진자(36세 남성, 한국인)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54명이 확인되었고,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등 조치 중이다. 환자는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격리 시점까지 음식점, 쇼핑몰, 호텔 등을 방문하였으며,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해 추가 조사 중이다.

  20번째 확진자(41세 여자, 한국인)는 15번째 확진환자의 접촉자(가족)로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격리 시점까지 접촉한 대상자가 15번째 확진자의 접촉자와 동일하여 현재까지 추가 접촉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21번째 확진자(59세 여자, 한국인)는 6번째 확진환자의 접촉자(지인)로 현재까지 접촉자 7명이 확인되어 자가격리 등 조치 중이다. 환자는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격리 시점까지 교회 등을 방문하였으며,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해 추가 조사 중이다.

  22번째 확진자(46세 남자, 한국인)는 16번째 확진환자의 접촉자(가족)로  현재까지 확인된 증상은 없으며, 접촉자 1명(가족)은 검사 결과 음성이었다. 

  23번째 확진자(57세 여자, 중국인)는 중국 우한시에서 1월 23일 국내로 입국한 자로 우한 입국자 전수조사 대상자였다. 
   환자는 2월 3일부터 증상이 발생하였으며,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격리 시점까지 백화점, 대형마트 등을 방문하였으며,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해 추가 조사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일선 의료기관의 진단검사 시행 관련, 사례정의 등에 대해서도 추가로 안내하였다. 

  현재 지역사회 유행이 발생하고 있는 국가는 중국이고, 그 외 국가는 아직까지 광범위한 유행이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하기는 정보가 제한적이므로, 의료진이 의사환자 분류시 해외 여행력 뿐만이 아니라, 위험요인 노출력, 임상증상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주기를 당부했다. 

  해당 국가 여행 시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 지역사회 유행이 발생하고 있는 중국인 참석이 많았던 행사 참석 여부 등 역학적 연관성과 원인 불명 폐렴 등 임상증상을 고려해 주길 당부하고, 병원을 내원한 환자분들도 막연한 불안감으로 검사를 받으실 필요는 없으므로, 담당 의료진의 전문적 판단을 신뢰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아울러, 현재 검사가능 건수는 1일 3천여건이고, 순차적으로 확대를 해나가고 있는 만큼 당분간 검사를 원하는 모든 국민들께 적용할 수는 없는 상황에 대해 이해도 부탁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의료기관(약국 포함)은 수진자자격조회 (건강 보험자격), ITS (해외여행력  정보 제공프로그램), DUR (의약품 안전 사용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접수, 문진, 처방・조제 단계별로 내원 환자 해외 여행력 확인을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원인 불명의 폐렴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중국 여행력이 없더라도 의사의 판단에 따라 관할 보건소 신고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배제를 위한 검사 등을 시행할 것을 권고하였다.
 
 최근 14일이내 중국을 방문한 뒤 입국한 경우 관할 보건소의 모니터링 등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강조하고,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손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면서, 발열과 호흡기 증상 발현 여부를 스스로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선별진료소가 있는 의료 기관을 방문하거나, 관할 보건소, 지역 콜센터 (☎지역번호 +120) 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1339)로 상담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접촉자 관리조치 강화에 따라 자가격리 대상자의 증가도 예상 되는 만큼, 자가격리자 생활수칙도 안내하였다. 격리된 장소 외 외출은 삼가고, 가능하면 화장실 등이 있는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생활하며, 침구류·식기류 등은 개인 물품을 사용하여야 한다.

 함께 지내는 가족 또는 동거인 등은 격리대상자의 공간에 출입은 삼가고, 침구류·식기류 등을 반드시 따로 사용하며, 격리대상자와 대화할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 간격을 둔 상태에서 대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 국민들에게는 손씻기 철저, 기침 예절 준수 등 일상 생활에서 감염병 예방수칙은 꼭 지켜달라고 당부하고, 의료기관 에서 실시하고 있는 면회객 제한 등 감염관리 조치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도 거듭 당부했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해양수산부, 케이푸드(K-Food) 수출을 선도하는 김의 질주! 역대 최초로 10억 불 돌파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5년 한국의 김 수출 실적이 역대 최초로 10억 불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5년 우리나라 김 수출 실적*은 11월 20일 기준으로 10.15억 불(약 1.5조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우리나라 김(K-GIM)의 품질 경쟁력이 높아짐과 동시에 전 세계적 수요도 함께 증가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몇 년간 김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북미와 유럽을 비롯한 주요 해외시장에서의 판매 증가가 김 수출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김 수출 활성화를 위해 ▲김 양식장 신규면허 2,700ha 확대(총 66,204ha) 등 생산 기반 확충, ▲가공설비 현대화 등 가공 역량 확대, ▲해외 판로 개척, 국내외 물류 기반시설, 국제 인증 취득 지원 등 수출 단계까지 김 산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왔다. 특히, 해외 소비자의 식습관과 입맛에 맞춘 김스낵, 조미김 등을 개발하고, 한류 연계 마케팅을 확대해 수요를 이끌어내는 데 주력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 우리나라 김 수출 실적 10억 불 돌파는 해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