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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생활포커스] 「2018년 기준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 발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일·생활 균형 지수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위탁하여 일, 생활, 제도 및 지자체 관심도 등 4개 영역, 24개 지표에 대한 실태 조사를 통해 산출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발표이다. 

 2018년 일·생활 균형 지수는 전국 평균 50.1점으로 2017년(37.1점) 보다 평균 13.0점 높아졌고 모든 자치단체에서 전년도에 비해  높아져 일·생활 균형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파악된다. 

 전국 광역시도별로 일‧생활 균형 수준을 살펴보면 부산시, 서울시, 충청북도, 세종시, 전라북도 순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 생활, 제도 및 지자체 관심도 등 각 영역별로 살펴보면
 - 근로시간, 휴가 사용 등 ‘일 영역’에서는 서울시(15.4점), 강원도(15.1점), 대전시(14.7점) 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일·생활 균형 제도 활용을 나타내는 ‘제도 영역’은 서울시(18.4점), 세종시(14.6점) 등의 순으로 높았다. 
 - 가사 분담, 여가 사용 인식 등에 대한 ‘생활 영역’은 전라북도(16.9점), 광주시(16.0점) 등이 우수했다.
 - 자치단체의 노력을 나타내는 ‘지자체 관심도 영역’은 부산시(17.8점), 충청북도(13.4점), 전라북도(12.6점) 순으로 높았다.

 지난해와 비교하여 향상된 정도를 살펴볼 때 충청북도가 가장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고 부산시, 세종시, 광주시 순이었다. 

 노동부담당자는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는 지역의 일‧생활 균형 수준을 가늠해 보고 앞으로 개선해야 할 분야를 파악할 수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라고 하면서  “보다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하여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여성 인력의 활용 등을 위해 각 자치단체에서도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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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벼 깨씨무늬병 피해 농업재해 인정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 등으로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에 대한 농업재해가 인정돼 이에 따른 피해 조사가 실시된다. 이번 농업재해 인정은 명현관 해남군수와 박지원 국회의원이 지속적으로 전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한 결과로 지난 14일 농어재해대책심의위원회에서 농촌진흥청과 함께 기상과 병해 발생의 인과관계, 피해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농업재해로 확정됐다. 특히 해남군은 벼 수확 시기와 농업재해 공식 인정에 대비하여 이미 10월7일부터 선제적으로 벼 깨씨무늬병 피해 정밀 조사를 시행하여 어느 지자체보다 피해 조사가 빠르게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미 수확한 농가의 경우에도 RPC 수매실적 등을 확인하여 지원이 누락되지 않도록 피해 조사를 시행한 후 농약대, 대파대, 생계지원 등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1ha당 농약대는 81만원, 대파대는 372만원, 생계지원비는 120만5,000원(2인 기준), 187만2,700원(4인 기준) 수준이다. 또한 농업정책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