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7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국제

아베 3연임 성공 '장기집권' 기반 구축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어제 치러진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세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경쟁자인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을 압도적인 표차로 물리쳤다.


아베 총리는 집권당 총재가 총리를 겸하는 일본 정치의 관행에 따라, 별다른 일이 없는 한 2021년 9월까지 총리직을 맡게 된다.


지난 2006년 만 52살의 나이로 최연소 총리 당선이라는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최장수 총리 기록을 세울 가능성도 커졌다.


아베 총리는 당선 일성으로, 평화헌법을 개정해 자위대의 설치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에 대해서는 핵·미사일 개발에 대한 압박과 일본인 납치 문제를 정치적 성공의 지렛대로 활용해온 만큼, 북일 정상회담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다음 주 유엔 총회에 참석한 뒤, 내각과 당직을 개편하는 등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 것으로 보인다.


장기집권의 기반이 마련된 아베 총리가 '전쟁 가능한 국가'로 진입을 본격화하면서, 국내외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속보) 권성동 서울구치소 구속 , 통일교 한학자 총재 수사 본격화… 정치권· 사이비종교 유착논란 파장 불가피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16일 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으면서 정치권과 종교권을 잇는 거대한 사건의 판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수사는 단순한 개인 비리 차원을 넘어 통일교 한학자 총재와 정치권 간의 연결고리를 규명하는 방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검찰은 권 의원이 통일교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자금 지원을 받았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그 자금 흐름을 추적 중이다. 특히 통일교 계열 재단과 기업들의 후원금, 그리고 정치자금 유입 경로가 수사의 1차적 대상이 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권 의원의 구속은 단순한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이 아닌, 종교단체와 정치권의 깊은 유착 구조를 드러내는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수사의 핵심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먼저 국내 정치권 자금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최근 5년간 통일교가 운영하는 재단과 기업의 계좌를 전면적으로 압수수색하며 정치자금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이어 해외 자금 세탁 의혹을 밝히기 위해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지부를 통해 국내로 자금이 유입되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일본 신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