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7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국제

유치원건물 붕괴 '예견된 인재'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지반이 약해져 유치원 건물이 무너진 사고, 서울 가산동 땅꺼짐 사고와 비슷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달 31일 발생한 땅꺼짐 사고,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터파기를 위해 시공한 '흙막이'가 무너지면서 토사가 쏟아져 내렸다.


상도유치원 붕괴 사고도 거의 비슷한 원인으로 추정된다.


불과 일주일 새 판박이 사고가 되풀이된 것.


붕괴 사고 하루 전인 열린 긴급 대책회의, 교실과 복도에서 균열이 발견돼 상황이 급박해지자, 유치원과 교육청, 안전진단업체, 공사장 관계자까지 모두 회의에 참석했지만 구청 직원은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 시간을 늦게 통보받아 결정 권한도 없는 감리사를 대신 내보냈다는 것이 동작구청의 해명이다.


일주일 새 연이어 발생한 비슷한 사고에 시민 불안은 점점 커지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속보) 권성동 서울구치소 구속 , 통일교 한학자 총재 수사 본격화… 정치권· 사이비종교 유착논란 파장 불가피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16일 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으면서 정치권과 종교권을 잇는 거대한 사건의 판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수사는 단순한 개인 비리 차원을 넘어 통일교 한학자 총재와 정치권 간의 연결고리를 규명하는 방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검찰은 권 의원이 통일교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자금 지원을 받았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그 자금 흐름을 추적 중이다. 특히 통일교 계열 재단과 기업들의 후원금, 그리고 정치자금 유입 경로가 수사의 1차적 대상이 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권 의원의 구속은 단순한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이 아닌, 종교단체와 정치권의 깊은 유착 구조를 드러내는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수사의 핵심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먼저 국내 정치권 자금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최근 5년간 통일교가 운영하는 재단과 기업의 계좌를 전면적으로 압수수색하며 정치자금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이어 해외 자금 세탁 의혹을 밝히기 위해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지부를 통해 국내로 자금이 유입되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일본 신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