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리콜 대상이 아닌 휘발유 BMW 차량에서 이틀 연속 화재가 났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폭우로 물이 넘치기 시작한 도로, 그러나 검은 BMW 차에선 빗속에서도 붉은 불길이 솟아올랐다.
서울 노원구의 도로에서 BMW 차량의 엔진에 불이 붙었다.
이 차는 휘발유 차로 등록한 지 한 달 정도 된 새 차로 알려졌다.
경기도 파주에서도 역시 리콜대상이 아닌 BMW 휘발유 차량이 주차상태에서 불이 났다.
BMW는 휘발유차 화재는 전기문제나 오일 누유 등이 원인으로 현재 진행 중인 배기가스 순환장치, EGR결함 리콜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정부는 수사관 30여 명을 투입해 EGR 관련 서류와 회사의 내부 회의 자료 등을 확보한 경찰은, 2016년 엔진 설계변경 당시 차량 결함을 미리 알았는지를 집중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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