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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 폼페이오 장관 방북 무산 이유는?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북을 보류시킨 이유에 대해서 '북한이 보낸 편지' 때문이었다는 미국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비핵화 협상을 중단할 수도 있다", 북한이 이런 경고 메시지를 편지에 담아 미국에 보냈다고 CNN이 보도했다.


이 편지는 최근 폼페이오 국무장관에게 전달됐다는 것.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이 편지에서 '미국이 평화협정 체결을 약속하지 않으면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을 재개할 가능성도 거론했다고도 전했다.


CNN은 3명의 소식통을 취재했다며 이 같이 보도했지만 편지의 구체적인 문구는 전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을 취소한 건, 북한의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이 보낸 비밀 편지 때문이었다고 전했다.


내용을 보니 이번 방북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란 확신을 줬다는 보도다.


현재로선 CNN과 워싱턴포스트가 언급한 북한의 편지가 동일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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