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메달리스트 공희용 선수 격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시와 전주시체육회(회장 박종윤)는 7일 전주시장실에서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동메달리스트인 공희용 선수와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전북은행 소속의 공희용 선수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훈련 여건을 딛고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하며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공 선수에게는 시·전주시체육회가 각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포상금이 전달됐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주시 직장운동경기부의 사기진작을 위해 90만 원의 별도의 격려금이 전해졌다. 전주시체육회는 또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주시에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주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희용 선수는 “올림픽이란 큰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열리는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윤 회장은 “공희용 선수의 올림픽 동메달 획득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