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줌인] 앞으로는 승용차나 화물차도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소방차나 방역차 등 특수자동차를 화물차나 캠핑카로 개조해 사용하는 것도 허용된다. 국토교통부는 8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자동차 튜닝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청년층을 중심으로 튜닝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엄격한 규제로 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하게 됐다. 튜닝규제를 획기적으로 완화해 튜닝시장을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이번 대책의 목표다. 대책에 따라 먼저 현재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는 차종이 11인승 승합차에서 승용차·화물차·특수차 등 모든 차종으로 확대된다. 2014년 11인승 이상 승합차를 캠핑카로 개조하는 것이 합법화됐으나 승용차는 캠핑카 개조가 불법이었다. 올해 3월 기준 캠핑카는 총 2만 892대로 5년 전과 비교하면 5배가량 늘어났고 이 가운데 튜닝 캠핑카는 전체의 약 30%를 차지한다. 국토부는 규제를 완화하면서 안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비상통로 확보, 수납문 등 안전구조, 취침공간 등 시설설치 기준을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고용노동부는 장마철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9년 6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전국의 건설 현장 773곳을 대상으로 장마철에 대비한 산업안전보건 감독을 했다. 이번 감독에서는 집중 호우로 인한 건설 현장의 지반과 흙모래 및 임시 시설물(거푸집, 동바리 등) 붕괴 등의 위험뿐만 아니라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과 하수관(맨홀) 등에서의 질식 사고 위험에 대한 예방 조치 등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감독 결과를 보면 지반 굴착 구간에 무너짐 방지 흙막이 시설을 설계 도면대로 시공하지 않거나 건물 외부 비계에 작업 발판과 안전 난간 등을 설치하지 않는 등 중대한 사고 위험을 방치한 458곳 현장의 사업주에 대해 사법 처리할 예정이다. 이는 점검 대상의 59%가 현장 소장 및 법인이 형사 입건된 것이다. 또한 추락 위험이 높은 장소에 안전 난간을 설치하지 않거나 지반의 터 파기 구간에 무너짐 방지 흙막이 시설이 불량한 현장 등 매우 급한 사고 위험이 있는 75곳에 “작업 중지”를 명령했고, 노동자의 안전을 위해 사용하는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노동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교육포커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제1회 섬의 날(8.8.)을 기념하여 행정안전부·전라남도·목포시·신안군·(사)한국글로벌섬재단·국회도서발전연구회와 공동으로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6시 30분까지 『섬에서 희망을 찾다』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술대회는 ▲ 섬 살리기 방안 모색: 일본 사례를 중심으로(박성현, 목포대학교), ▲ 섬 접근성의 획기적 개선 방안: 연안여객선의 공영제(노창균, 목포해양대학교), ▲ 주민주도의 지역혁신을 통한 스마트 섬 구축 방안(박상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3가지 주제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신순호 (사)한국글로벌섬재단 이사장을 좌장으로 강봉룡(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장), 임영태(해양바이오연구센터), 백운학(울릉도주민여객선추진위원회 위원장), 박형배(행정안전부 지역균형발전과장), 김윤(목포MBC 기자), 김애경(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 윤상헌(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유관기관들이 상호 협력하여 진행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제1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교육포커스] 교육부는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19년 본예산 74조 9,163억 원보다 887억 원 증액된 75조 50억 원으로 국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했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추경예산은 학생 건강 보호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과 인문사회분야 시간강사들을 위한 연구안전망 구축예산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하여 교실 내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초등돌봄교실 내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추진하고, 붉은 수돗물로 인한 안전 우려에 대응하여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급식실 내 직수정수기 임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립대학 시설 내 석면 및 실험실습실 안전사고 등 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석면제거 및 실험실습실 안전환경 조성예산을 확대한다. 마지막으로, 인문사회 분야 시간강사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시간강사들이 경력 단절 없이 연구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연구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 확정된 ’19년 교육부 추경예산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초등돌봄교실 시설확충 : 210 →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월 발표한 「2019년도 개인위치정보사업 허가계획」에 따라, 개인위치정보사업 허가 신청(법인만 가능)을 8월 16일(금)부터 8월 30일(금)까지 접수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허가 신청 시 제출서류 작성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8월 12일(월) 오후 2시(장소: 정부과천청사 방통위)에 개인위치정보사업 허가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고, 허가신청 접수 이후 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관련 법령에 따라 사업계획의 타당성,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 위치정보사업의 양수 또는 위치정보사업자인 법인의 합병·분할 등에 대한 인가신청은 별도 접수기간 없이 상시 접수 가능 개인위치정보사업 허가(또는 인가)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은 전자민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면신청도 가능)할 수 있으며, 사업계획서는 방통위 개인정보보호윤리과에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줌인] 중소벤처기업부와 국방부는 7일 국방 분야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과 장병 취ㆍ창업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부처가 자주국방 실현을 뒷받침할 방위산업 육성과 국방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지원 및 장병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취ㆍ창업지원 강화 필요성에 뜻을 같이해 마련되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군수품의 국산화 확대와 중소벤처기업 지원 강화를 위하여 국방부는 해외도입 부품의 구매정보 제공 등 개발·구매과정의 국산화개발 수요 발굴을 강화하고, 중기부는 연구개발 지원을 2배 이상 확대하며 우수 군수품 제조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ㆍ고도화 시 우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판로와 관련해서는 국방부가 중앙부처 최초로 중기부의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및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에 참여하여 국방조달에서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구매 증대와 대ㆍ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이 조달시장에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중기부는 국방부의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제도’를 통하여 군(軍)에서 시범사용 적합판정을 받은 품목을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해양수산부는 8월 5일 부산, 울산, 경북해역까지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확대 발령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7월 12일 전남, 경남, 제주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발령한 바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8월 1일 남해안에서 노무라입깃해파리의 대량 출현을 확인하고,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예찰을 요청하였으며, 그 결과 해당 해역에서 주의단계 수준의 노무라입깃해파리 분포를 확인하였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중국 연안에서 발생하여 해류의 흐름에 따라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해파리로, 지난 5월부터 동중국해에서 대량 출현하기 시작하였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7월 남부해역인 제주, 전남, 경남으로 이동하였으며, 8월 초 현재 동해남부해역인 부산, 울산 및 경북까지 확산된 것으로 분석된다. 노무라입깃해파리 성체는 크기가 1~2m, 무게가 150kg에 달하는 대형 해파리로 중국 동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 유영능력이 약해 해류의 흐름에 따라 수동적으로 이동한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노무라입깃해파리 특보 발령기준에 따라 부산, 울산, 경북해역에도 주의단계 특보를 발령하였다. 노무라입깃해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농촌진흥청은 제 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 가 6일 밤 남해안에 상륙해 우리나라를 통과할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여름철 재해대책상황실(이하, 재해대책상황실)을 5일부터 태풍 상황종료 시까지 비상근무체계로 운영하고 있다. 재해대책상황실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태풍 진행상황에 따른 정보수집과 분석을 하고 지역별 피해상황을 관계기관에 신속히 보고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농업재해 대응 문자시스템’을 활용하여 품목별 농업인에게 태풍 북상에 따른 대응요령에 관한 내용을 휴대전화 문자로 전송해 농작물‧농업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점검과 안전사고예방 및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농작물 피해상황에 따른 조기 복구지원 대책 수립과 중앙합동기술지원단 현장파견 등 태풍에 대비한 효율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미리 물길(배수로)을 정비하고, 강한 비바람에 쓰러질 우려가 있는 노후 시설물을 보강해야 한다. 벼는 물꼬와 논두렁을 점검하고, 밭작물은 쓰러짐 피해를 예방하기
[데일리연합 사회포커스] 2019년 3월에 지원금을 도입한 이후 지난 4개월간 우선순위가 높은 청년(1~6순위)의 수요는 많이 해결됐다. 한편 ▴ 하반기 공개 채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 하반기 졸업생들의 구직 활동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어 하반기에는 우선순위를 적용하지 않고 지원 대상 요건의 충족 여부만 확인할 예정이다. 다만 자치단체의 청년수당처럼 유사 사업에 참여했을 경우에는 종료 시점으로부터 최소 6개월이 지나야 한다. 또한 자기주도적으로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에게도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가 취‧창업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여러 사례에서 확인된 만큼 지원금을 계기로 고용센터에 방문하는 청년들에게 고용센터뿐만 아니라 유관 기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입주 기관, 지역 청년센터 등)의 취‧창업 지원 서비스와의 연계‧제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박종필 청년고용정책관은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제도가 도입된 이후 많은 청년들이 지원금을 활용해 그동안 비용이 부담스러워 하지 못했던 구직 활동을 할 수 있었으며, 처음으로 고용센터에 방문하면서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접하고 활용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라고 하며, “하반기에도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정부는 6일 최근 금융·외환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시장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이미 준비된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상황별 시장안정 조치들을 신속하고 과감하게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개최한 관계기관 합동점검반 회의에서 “정부는 엄중한 상황인식을 갖고 관계기관과 함께 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과도한 시장불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향후에도 이러한 대내외 리스크 요인들의 전개에 따라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진단했다. 방 차관보는 “그러나 우리경제의 대외건전성이 과거에 비해 크게 개선되었고, 경제 기초체력에 대한 대외신뢰가 여전한 만큼, 관련 상황을 차분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으며 과도하게 반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외환보유액과 순대외채권이 사상 최고수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줌인] 새만금개발청은 개발전략국장을 단장으로 5명의 대표단을 구성해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를 방문하여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제24회 북미세계잼버리대회에 참관하여 홍보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원자재 유통업체인 ECOM 트레이딩社를 방문한 후, IT산업 집적지인 리처드슨시의 폴 볼커 시장, 댈러스 상공회의소, 한인 상공회 등 관계자를 만나 새만금의 투자여건을 소개하면서 투자유치에 적극 협조할 것을 요청하였다. ECOM 트레이딩社*(대표 에두아르도 에스테브)는 새만금을 기반으로 한 동북아 진출 가능성에 관심을 보이면서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 검토해 보겠다는 의향을 밝혔으며, 폴 볼커 시장은 리처드슨市*가 지역대학을 통한 ICT인력양성, 5,700여개의 정보통신산업 기업 밀집 등 IT산업에 강점을 갖고 있음을 소개하면서, 새만금 스마트수변도시 개발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새만금 방문 의사를 밝혔다. 댈러스 상공회의소와 한인 상공회에서는 새만금 사업의 추진상황과 투자기회 등을 설명하고, 댈러스 지역 기업들이 새만금에 관심을 갖도록 협조를 요청하였다. 한편, 새만금개발청 대표단은 웨스트버지니아주 서밋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앞으로는 공항이나 철도객차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하는 자동심장충격기(이하 AED)를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AED 위치를 찾지 못해 대응이 어려운 점을 개선하기 위해 ‘AED 안내표지에 설치위치 명시’ 방안을 마련해 보건복지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AED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47조 2항」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 설치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공공보건의료기관, 구급차, 공항, 철도객차, 20톤 이상 선박,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기타 다중이용시설 등이 있다. AED 안내표지를 건물 입구 등에 설치해 AED를 이용할 수 있는 건물임을 표시하고 있으나, AED 안내표지에 설치위치가 명확하게 표시되지 않아 응급상황이 발생할 때 이용이 곤란했다. 이에 따라 국민권익위는 응급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AED 안내표지에 설치위치를 명확하게 표시하는 방안을 2020년 1월까지 마련할 것을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제도개선으로 응급상황 발생하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은 8월 5∼7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폭염기간 중 빌딩숲의 기상특성 분석을 위한 ‘빌딩숲 집중 기상관측실험(BBMEX)’을 수행한다. 이번 관측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대기환경연구센터(센터장 박문수) △서울기술연구원(원장 고인석)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케이티(KT, 대표 황창규)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등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국립기상과학원은 광화문 도시기상관측소와 이동형 기상관측차량을 운영하여 도로 및 건물의 표면을 관측(△온도 △습도 △바람 △복사량)하고, 한국외대는 보행자 높이에서의 도로 기온 관측을 위한 보행자맞춤형 모바일관측시스템(이동형 카트)과 쿨링포그 특성 분석을 위한 자동 모바일 기상관측 플랫폼을, 서울기술연구원은 건물 그림자에 따른 기온 관측을 위한 자동기상관측시스템 등을 특별 운영한다. 이번 관측을 통해 도로와 건물 주변의 상세 기상 특성 규명과 더불어 보행자들이 느끼는 온도와 주변 관측소 기온과의 차이 폭염 대응을 위한 살수차와 쿨링포그의 온도 저감 효과 등이 규명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관측 후 예비 분석 결과를 참여 기관에게 공유하고, 이
[데일리연합 이구너희기자의 경제줌인] 정부가 수입국 다변화, 기술개발 자금 긴급 투입 등을 통해 불산·레지스트를 포함한 20대 품목의 공급을 1년 내에 안정화한다. 또 80대 품목은 5년 내에 공급안정화를 달성키로 했다. ▶ 20대 품목 공급 안정화 : 1년 내 달성 수급 위험이 크고, 공급 안정이 시급한 품목을 중심으로 수입국 다변화와 생산 확대를 집중 추진한다. 불산, 레지스트 등 주력산업과 신산업 관련 핵심 소재에 대해서는 미국, 중국, 유럽연합(EU) 등 대체 수입국을 신속히 확보한다. 이를 위해 무역보험공사와 코트라가 소요자금 보증 지원, 공급업체 발굴 등에 적극 나선다. 적합성 검증을 위해서는 수요기업의 생산라인을 개방해 대체 소재의 적합성 테스트를 지원하고, 물량 확보를 위해 보세구역 저장기간을 연장한다. 또 24시간 통관 지원체제를 가동하고 대체물품에 대해서는 한시적으로 관세를 낮춰주는 할당관세도 적용한다. 이밖에 자금운용 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는 관세 납기 연장, 분할 납부, 환급 지원, 수입부가세 납부 유예 등을 지원한다. 불산, 레지스트 등의 생산시설 확충에 필요한 인허가도 신속 지원한다. 핵심기술의 조기 확보를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국립중앙과학관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중요한 과학기술자료를 국가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제를 8월 9일(금)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제는 원리, 구조 등 과학기술에 관한 역사적·교육적 가치가 높고 후대에 계승할 필요가 있는 자료를 등록하여 보존, 관리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활용가치를 높이는 제도이다. 소장자료를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하고자 할 경우, 개인·단체 등은 소유자가 등록 신청을 한다. 다만 해당 자료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소유일 경우 관리기관이 등록 신청을 한다. 신청 자료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등록증을 발급한다. 등록 신청은 국립중앙과학관을 통해 온, 오프라인으로 상시 접수되며, 신청 자료는 연 2회(상반기, 하반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등록이 이루어진다. 등록 기준은 과학기술자료가 △과학기술발전의 중요한 성과로 인정되는 것 △우리나라 과학기술발전의 독창성을 보여주는 것 △과학기술발전사에서 중요한 사건이나 발전단계를 보여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