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전국 도축장과 집유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용 수준을 조사․평가하고 있으며, 올해 전국 193개의 도축장․집유장에 대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조사․평가하였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조사․평가 항목은 시설, 선행요건, 위생관리 등이며 평가결과에 따라 ‘적합’, ‘재평가’로 판정하였고, 공정성을 위해 농식품부(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으로 지자체와 소비자단체, 외부전문가(대학교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참여하여 평가하였다. 금년 조사․평가 결과, 전문 컨설팅 및 현장 기술 지원 등으로 HACCP 운용 수준은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일부 미비한 사항이 확인된 작업장이 있어 보완토록 하고, 재평가를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하여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도축장) 총 134개소 중 122개소(91%)는 적합이었으며 보완이 필요한 재평가 대상 도축장은 12개소(9%)로 나타났다. (재평가) 조사․평가에서 보완이 필요한 재평가 대상 도축장ㆍ집유장은 관할 시·도에 통보하고, 시․도 주관의 재평가를 실시하여 HACCP 운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정부가 내년부터 국가폭력으로 인해 정신적·신체적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피해자를 위한 전문 치유서비스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행정안전부는 내년 예산 9억4천만원을 투입해 국가폭력 때문에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피해자와 유가족의 치유활동을 지원하겠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국가폭력피해자 치유를 위한 국립 국가폭력 트라우마치유센터의 건립을 추진 중이나 현재 관련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어서 피해자와 유족들에 대한 치유 지원사업을 먼저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치유서비스 지원사업은 많은 피해자의 신속한 치유활동이 요구되는 광주광역시와 제주도에서 우선 시행된다. 광주광역시의 경우 2012년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및 유가족을 위한 ‘광주트라우마센터’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광주광역시처럼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국가폭력 피해자에 대한 치유서비스를 실시한 적은 있지만 국가차원의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안부는 광주광역시의 치유사업에 6억1천만원의 국비를 보조해 기존 트라우마센터의 체계를 유지하면서 피해자와 유가족들을 위한 치유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제주 4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수확기(10월~12월) 산지 쌀값(189,960원/80kg)에 따라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을 벼 1등급 기준으로 40kg 포대당 65,750원으로 확정하였다. 이는 ‘19년 수확기(10월~12월) 전국 산지쌀값 평균을 벼 40kg 기준으로 환산한 가격이며, 작년 매입가격(67,050원/40kg)에 비해 1.9% 하락하였으나 최근 5년 평균 가격에 비해 20% 높은 수준이다. 정부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여한 농가들에게 이미 지급한 중간정산액 30,000원/40kg(피해 벼 20,000원/30kg)을 제외한 차액을 연내 지급할 계획이다. 추가지급금은 12월 30일부터 지역농협에서 농가별 개인 통장으로 계좌이체를 통해 일괄 입금되며, 연내 지급으로 연말 농업인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번 매입대금 지급을 통해 농가에 약 4,498억원(피해 벼 154억원 포함)을 추가 지급하게 될 예정이며, 이미 지급한 중간정산액 총 3,817억원(피해 벼 171억원)을 포함하여 수확기 농가에 벼 매입대금으로 지급한 금액은 8,315억원(피해 벼 325억원)이다. 금년에 매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산업 창업기업 실태조사’를 실시(‘19.6월~11월) 하여 창업 및 고용 현황, 자금 조달 및 재무 현황 등 결과를 발표하였다. 2017년 보건산업 분야 신규창업은 총 1,362개, 화장품 분야가 642개(47.1%)로 가장 많았으며, 의료기기 539개(39.6%), 연구개발업 110개(8.1%), 의약품 59개(4.3%), 기타 12개(0.9%) 등 순서로 나타났다. 최근 7년간(’11년~’17년) 창업기업은 총 7,462개 이고, 연도별 창업기업 수는 증가추세이며, 2011년 624개에서 2017년 1,362개로 대폭 증가하였다. 화장품분야가 3,513(47.1%)개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의약품 341개(4.6%), 의료기기 2,879개(38.6%), 연구개발업 666개(8.9%), 기타 63개(0.8%) 등으로 나타났다. 2017년 창업기업 수가 2016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은 화장품 산업의 대외수출 환경 악화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2017년 신규 창업기업 중 개인 창업이 94.6%(법인창업 4.4%)를 차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는 2019년 민간ㆍ공공 웹사이트 플러그인 개선 현황을 발표했다. 플러그인이란 웹 브라우저, 운영체제에서 제공하지 않는 보안, 결제 등의 부가기능을 원활하게 구현하기 위하여 설치해야 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표적으로 액티브X, 실행파일(exe파일)이 있다. 정부는 편리한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을 위하여 공공 분야 불필요한 플러그인 제거(행안부) 및 민간 500대 웹사이트 액티브X 개선(과기정통부)를 국정과제로 지정하여 ‘18년부터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민ㆍ관이 협력하여 노력한 결과, ‘17년 말 대비 민간 500대 웹사이트 설치 플러그인은 82.0% 감소(2,266개 → 408개), 공공 웹사이트 설치 플러그인은 71.6% 감소(3,889개 → 1,103개, 올해 말 기준)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500대 웹사이트에 설치된 전체 플러그인 중 액티브X는 82.3%(810개 → 143개), 실행파일은 81.8% 감소(1,456개 → 265개)하였다. 액티브X가 남아있는 사이트는 73개였으며, 액티브X는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정치포커스] 행정안전부는 2021년까지 전국 6개소 소통협력공간을 조성할 계획으로, 내년 예산에 국비 100억원을 투입(전년 대비 20억원 증액)하여 기존 4개소 지원 및 신규 1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소통협력공간은 민‧관‧산‧학 등 다양한 분야가 함께 모여 지역문제해결을 논의하고 시도하는 지역혁신의 거점이다. 회의실․다목적실, 지역혁신 관련 입주단체 사무공간, 다양한 만남․교류를 위한 공유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 11월에는 옛 강원지방조달청에 춘천소통협력공간이, 10월에는 50여년 된 성매매업소집결지 선미촌의 가장 넓은 건물을 새단장하여 전주소통협력공간이 문을 열었다. 대전과 제주는 현재 시범운영 중으로, 대전은 지난 80년 간 권위적인 행정타운이었던 옛 충남도청사 일부를, 제주는 목관아 인근 옛 산업은행을 새단장하여 2020년 하반기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소통협력공간은 그간 공간조성과 동시에 주민참여 문제해결 생활실험을 진행해 △춘천시 놀이터 조성․관리 조례제정 및 후속사업(텅빈놀이터) △경계선지능 청소년 수요확인 및 춘천시 예산 신규반영(별에서온그대) △길고양이 의제 공론화를 통한 전국 최초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2020년 재해예방사업에 1조 144억 원(2019년 대비 1,060억 증액)을 투자한다고 행정안전부가 밝혔다. 특히, 내년부터는 마을단위로 위험지역을 한꺼번에 해소할 수 있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재해예방사업은 위험지역 유형에 따라 각 시설별 단위사업 위주로 추진함에 따라 방재시설 간 연계가 미흡해 투자효과가 떨어지는 등 근본적 위험요인 해소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위험도를 평가하여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제거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며, 자연재해대책법 개정을 통해 법적근거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자체와 함께 내년 1월부터 ‘조기추진단’을 구성하고 2월말까지 조기발주 90%, 우기 전 주요공정 조기완공 60% 달성을 목표로 사업관리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안전관리자 교육, 안전대책 점검, 현장 컨설팅 실시 및 해빙기․우기철 안전사고대비 상시대응체계*를 가동하여 사업장 인명피해 없애기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토지보상과 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 지연으로 인해 조기발주 및 주요 공정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2.27일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이인영 의원 대표발의, 수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는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국가적 아젠다로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게 추진하는 한편, 관련 정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법적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2001년 제정 이후 약 20년 만에 대상․기능․방식․체계 등을 전면적으로 개편하는 것으로서, 2021년 일몰예정이던 특별법을 상시법화하고, 법의 제명도 「소재․부품전문기업 육성 특별조치법」→「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으로 변경하는 한편, 정책대상을 소재․부품에서 소재․부품․장비로 확장하여 기존 기업단위 육성법에서 산업중심 경쟁력강화 모법(母法)으로 전환하였다. 이번에 통과된「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대상) ‘소재‧부품’→‘소재‧부품+장비’로 확장, 핵심전략기술 선정, 특화선도기업 등 선정‧육성, 인수‧합병 지원 근거 마련 ②. (기능) 기술개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충전소 등 수소 인프라에 대한 국민의 안전성 우려를 해소하고, 수소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체계적 안전관리를 위한「수소 안전관리 종합대책」의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였다. 금번 대책은 ‘안전과 산업이 균형 발전하는 수소강국 실현’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국민안전 최우선 확보, 글로벌 수준의 안전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안전생태계 조성 등 3대 추진전략을 통해, 4대 분야 12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글로벌 수준의 안전시스템 구축 ①. (수소법 제정) 글로벌 수준의 생산-운송-저장-활용 등 全주기 안전관리체계 구축 (‘19.12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안 본회의 계류 중) ②. (수소법 시행 前 조치) 수소법 시행전까지 저압수소 설비의 안전확보를 위해 관계부처와 협력, 업계와 MOU 체결 등을 통해 국제수준의 안전관리 ③. (전담기구) 가스시설을 점검ㆍ관리중인 가스안전공사의 전문성을 감안하여 가스안전공사내 수소 안전관리 전담기구 설치 ④. (R&D과제의 안전관리제) 기획단계에서 안전관리자․안전비용 등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행정안전부는 올 한 해 동안 안전신문고 신고 건수가 26일 기준으로 1백만 건(1,000,578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안전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지난해 신고건수 23만6,002건 대비 4배 넘게 급증했다. 올해 안전신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 1백만 여건 중 80만 여건(83.7%)이 수용되어 개선조치가 이루어짐으로써 안전사고 예방과 사회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4월 17일 부터「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시행하면서 교통안전 신고가 52만여 건으로 급증하였다. 유형별로는 신호등 및 불법 주‧정차 등 교통안전 787,351건(78.7%), 해킹·개인정보 도용 등 사회안전 59,311건(5.9%), 학교시설 불량· 학생 지도 등 학교안전 47,394건(4.7%)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육교 주탑 와이어 손상, 노후 교량 붕괴 위험, 전신주 감전 위험, 도로 땅 꺼짐 등 대형 사고를 예방한 우수 신고도 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26,020건(22.6%)으로 가장 많았고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행정안전부는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12.27.)하여 내년 1월 1일부터 6억원 초과 ~ 9억원 이하 주택 유상거래의 취득세율이 2%에서 1~3%로 세분화되고, 1세대 4주택 이상의 주택에 대해서는 4%의 취득세율이 적용되는 등 취득세 제도가 개편된다고 밝혔다. 현행 주택 취득세율은 6억원 이하 1%, 6억원 초과 ~ 9억원 이하 2%, 9억원 초과 3%의 계단형 구조여서, 6억원과 9억원에서 취득가액이 조금만 상승해도 상위구간의 세율이 적용되어 취득세액이 크게 증가하는 문턱효과가 있었다. 이에 따라 거래가격을 실제보다 낮게 신고하거나, 아파트 분양시 계약금액을 기준액 이하로 낮추기 위해 필요한 옵션을 선택하지 못하는 등 주택거래에 왜곡이 있어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6억원과 9억원에서 세율이 한번에 1%p씩 올라가던 것을 취득가격에 따라 점증적으로 올라가는 사선형 구조로 개선하였다. 이에 따라 6억원 초과 ~ 7.5억원 이하의 주택은 세율이 2%에서 1~2%로 낮아지고, 7.5억원 초과 ~ 9억원 이하의 주택은 세율이 2%에서 2~3%로 높아진다. 세율이 인하되는 주택의 수가 인상되는 주택의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이 조사한 「2018년 기준 소상공인실태조사」를 통해 소상공인 주요현황을 보면, 업종별로 차지하는 비중은 도소매가 32.5%, 숙박음식업이 23.7%, 제조업 13.0% 순이며, 형태별로는 개인사업자가 90.8%, 법인사업자가 9.2%, 연령은 50대(34.4%)가 가장 많고, 40대(27.0%), 60대 이상(23.3%), 30대(12.9%), 20대 이하(2.4%) 순으로 나타났다. 창업 준비기간 평균 9.5개월, 평균 창업비용 1억 300만원이며 이중 본인부담금은 7,200만원(70.0%)으로 조사됐다. 창업의 동기로 ‘자신만의 사업경영’ 58.6%, ‘수입이 더 많을 것 같아서’ 31.1%, ‘임금근로자 취업이 어려워서’ 7.8% 등의 순으로 응답하였다. 경영현황을 살펴보면, 사업체당 매출액은 연 2억 3,500만원(월1,958만원), 영업이익은 연 3,400만원(월 283만원)으로 조사되었다. 경영상 어려움으로, 상권쇠퇴(45.1%)와 경쟁심화(43.3%), 원재료비(30.2%), 최저임금(18.0%)순으로 응답했다. 정부는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중소벤처기업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2016년부터 외국인 기술창업자를 발굴해 한국에서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 매년 100여개국 1,500개 이상의 스타트업들이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95개국 1,677개팀이 참여하여 4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35개팀(18개국)이 최종 선정됐다. 이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중 세계 최대 규모이다.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는 우수한 해외 스타트업들이 국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비자 발급, 정착금 등을 지원하고, 국내 기업과의 비즈니스 연계, 멘토링 등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동안 총 197개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 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국내법인 77개 설립, 투자유치 871억원, 매출 290억원, 신규고용 창출 171명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실제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에 정착한 일부 기업들은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17년 참가한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로봇을 만드는 ‘베어로보틱스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교육포커스] 통일부는 「2020년도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대학 내외 통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2016년부터 「통일교육 선도대학」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의 목적은 교육프로그램을 연구․개발, 확산하고, 통일강좌를 통해 대학 사회에 통일논의를 활성화하여 대학생들의 통일 의식을 높이는데 있다. △숭실대(교양필수 ‘한반도 평화와 통일’ 과목 개설, 12,200여명 참여) △경남대(교양필수) △충남대(통일전문교육 트랙(특강) 도입) △서울대(법대, 치대, 간호대 등에 통일강좌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도 통일교육 실태조사 통일필요성 긍정비율이 일반대학 학생(64.3%) 보다 선도대학 학생(80.6%)이 높게 조사 되어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이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지정할 대학은 6~8개(일반대 4~5개교, 교육대 1개교, 재진입대 1~2개)이며 대학의 규모와 사업 계획 등을 고려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통일교육 여건 △운영 계획 △발전 계획 등이며, 내·외부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중소벤처기업부는 4조 5,900억원 규모의 2020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확정하고, 중소벤처기업의 필요자금을 조기 지원하기 위해 예년보다 1주 앞서서 자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기술·사업성 우수 중소기업에게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장기 융자하며, 성장 단계별로 창업기 2.55조원, 본격적인 성장기 1.73조원, 재도전 기업과 긴급 유동성 자금 등 0.31조원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2020년도 정책자금 운용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3대 신산업 및 소재‧부품‧장비 분야 등 하이패스 운영(3,000억원) ② 혁신 중소기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신설(2,000억원) ③ 창업기와 성장기 연계자금 신설(6,000억원) 및 스마트공장 지원 강화(5,000억원) ④ 지역 협력형 자금 확대 개편(1,000억원) ⑤ “정책+민간 협업대출” 신설(1,000억원) ⑥ 사회적경제기업 및 40대 전문 경력자 기술창업 지원(1,100억원) ⑦ 상환 및 채무부담 완화를 통한 포용 금융 실현 ⑧ 자금상담 여력 대폭 확대 및 비대면 지원 도입 ⑨ 금융창구 일원화 및 AI 상담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