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안성시는 8월 5일, 직원들 출근 시간에 맞춰 시청 본관 로비에서 ‘청탁은 방전! 청렴은 충전!’을 주제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가 추진하는 ‘테마가 있는 맞춤형 청렴캠페인 2탄’으로 청탁 금지를 테마로 선정해 공직자 모두가 일상 속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청탁과 관행적 부패행위를 근절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장을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 노조 등 30여 명이 청렴 구호(청탁은 거절! 청렴은 충전!)를 함께 외치며 캠페인 활동을 알렸고,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청렴 실천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보라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실천 활동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분기별 테마를 선정해 맞춤형 청렴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광복 80년을 맞이해 8월 14일 저녁 8시, 경복궁 흥례문광장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광복 80년 전야제 ‘우리는 빛이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야제의 주제인 ‘우리는 빛이다’에는 지난 80년 대한민국을 만들어 온 국민 모두가 그 자체로 ‘빛’이었으며, 앞으로의 80년 또한 함께 밝혀가자는 뜻을 담았다.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광복절의 기쁨을 고조시키고, 대한민국의 화합과 미래를 함께 그리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문체부가 ‘빛’을 주제어로 삼아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서사적 구성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에는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정상급 예술인들이 함께한다.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케이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를 비롯해 댄스 크루 범접, 인순이, 프로미스나인, 하이키 등 대중문화예술인들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국립예술단체인 국립무용단, 국립합창단과 서도밴드, 서울예술단, 역사어린이합창단, 하모나이즈 등도 참여해 국악, 뮤지컬, 합창, 전통예술을 넘나드는 풍성한 무대를 함께 꾸민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대전시는 5일 대전시립무용단 신임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로 김수현(63) 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감독의 임기는 2025년 8월 5일부터 2027년 8월 4일까지 2년간이다. 대전시는 지난 5월 예술감독 겸 상임 안무자를 공개모집하고, 서류 및 동영상 심사(1차)와 면접 심사(2차)를 거쳐 김 씨를 최종 선정했다. 김수현 감독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무용단장을 역임했으며, 이 외에도 부산시립무용단과 국립부산국악원 등에서 객원 안무자로 활동하는 등 다채로운 경력을 쌓아왔다. 또한 선화예중·고, 경희대학교 무용학부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써왔다. 김 감독은 “창단 40여 년을 맞이한 대전시립무용단의 예술감독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단원들과의 호흡을 바탕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김수현 감독의 선임을 진심으로 축하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햇전어의 전설이 올해도 시작된다. 대한민국 청정바다, 삼천포항에서 여름 전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제22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삼천포항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는 전국에서도 명성이 자자한 삼천포 여름 햇전어를 주제로, 지역 수산물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축제는 이윤옥 퓨전국악, 소리랑문화예술단, 마도갈방아소리공연, 소리마음앙상블예술단을 비롯해 강대풍, 배진아, 이수빈, 이윤옥, 장하온, 김영진, 윤철, 진승희, 한송이, 박채영 등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개막일 불꽃놀이와 함께 매년 가장 인기가 많은 맨손전어잡기 체험, 전어 무료시식회, 현장노래방(나도 가수다), 풍물장터, 사천 특산물 깜짝 경매, 전어퀴즈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그리고, 특별행사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전국 품바 경진대회가 열리는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보령시는 지난 4일 대천농협 본점에서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공간의 문을 열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대표 김혁연)은 관내 최초로 장애인이 참여하는 커피전문점 ‘BOBO 카페’의 오픈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카페 오픈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김정훈 보령시의회 부의장, 김영관 대천농업협동조합장, 도현수 한국중부발전 재무개선처 ESG경영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카페 ‘BOBO’는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이 운영하며, 대천농업협동조합의 카페 공간(대천농협 본점 2층 내 11.18㎡) 무상임대 지원과 한국중부발전 및 보령발전본부의 재정적 후원을 통해 커피기계 등 필요한 집기를 구비했다. 바리스타 교육을 수료한 장애인 근로자들이 직접 커피를 제조·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들은 이곳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며 자립의 기반을 다지고 지역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카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커피와 음료 등 판매수익금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상주보육원은 입소 아동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아동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을 2024년 6월 17일 착수하여 2025년 8월 4일에 개소식을 가졌다. 상주보육원 기능보강사업은 15세 이상 시설아동을 위한 1인 1주거공간 15실 설치 사업으로 면적 598.98㎡(지상 3층), 총 사업비 1,924백만원(복권기금 536백만원) 투자로 복권위원회, 경상북도, 상주시가 함께 한 사업이다. 또한 자립체험숙사 완공 후 퇴소준비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건물에 필요한 가구, 가전제품 등 기자재 구입비 지원사업이 확정되어 60백만원(복권기금 30백만원) 예산이 투입되어 7월에 사업이 완료됐다. 이번 행사 식순은 기능보강사업 경과보고, 상주시장 축사, 완공된 숙사 내부 라운딩, 테이프 커팅, 다과 나눔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유관기관, 후원단체, 시민들이 함께해 아동복지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상호 협력 의지를 나누는 자리가 됐다. 특히 시설 아동들이 틈틈이 갈고닦은 감동적인 연주공연이 펼쳐져 큰 박수를 받았다. 강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경기도는 8월 6~9일 경기아트센터 야외극장(수원)에서, 12~1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의정부)에서 오후 7시 기회소득 예술인과 도민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예술공연 ‘한여름밤의 예술무대’를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기회소득을 통해 창작 활동을 이어온 예술인들에게는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는 예술과 함께하는 낭만적인 여름밤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총 42개 팀, 137명의 예술인이 참여하는 이번 무대는 대중음악,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곽선미 경기도 예술정책과장은 “기회소득 예술인은 도민의 공감과 지지 속에서 성장하는 경기도 문화예술 정책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이번 특별공연을 통해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자리를 도민 여러분이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6월부터 기회소득 예술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기회소득 예술인 상설무대’는 예술인들에게는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는 기회소득 정책의 취지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2025년 경기 스타트업 글로벌 성장지원 뉴욕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창업기획(액셀러레이팅), 현지 시연회(데모데이) 및 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미국 현지 투자자와 기업인과의 접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화와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를 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며, 신산업 분야 기업은 최대 10년 이내까지 가능하다. 콘텐츠, 핀테크, 디지털 헬스케어 등 기술 산업 분야 유망 기업 20개사를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글로벌 진출 역량 진단 ▲IR 역량 강화 컨설팅 ▲뉴욕 투자유치 설명회(IR) 및 1:1 투자상담 ▲미국한인창업자연합(UKF) 주최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KOOM 2025) 참가 ▲후속 투자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한국 씨엔티테크(주), 미국 플러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지난 7월 26일 도봉구민회관 소공연장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도봉구협의회 제1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13·14대 홍성대 회장의 이임과 제15대 이육행 회장의 취임이 공식적으로 선포됐다. 바르게살기운동 도봉구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 회원과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준장 수여 ▲바르게살기운동 도봉구협의회 회기 이양 ▲감사장 및 공로패 전달 ▲이임사 및 취임사 ▲내빈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성대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도봉구협의회에서 활동했던 지난 시간들이 떠올라 감회가 새롭고 벅차다."라며, "함께 땀 흘려주신 협의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의 가치가 확산할 수 있도록 꾸준히 응원하고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새롭게 취임한 제15대 이육행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바르게살기운동 도봉구협의회가 더욱 활기차고 내실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아산시는 발달장애인의 창의적 표현 증진과 문화적 권리 실현을 위한 제2회 발달장애인 그림 전시회 ‘꿈을 그리다’가 4일 복합문화공간 모나밸리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고 밝혔다. 충남장애인부모회아산지회(회장 황은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 예술인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충청남도 전역 59명의 발달장애인 작가가 출품한 72점의 회화 작품이 전시된다. 각 작품은 작가들의 고유한 시선과 감성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깊이 있는 내면세계를 생동감 있게 담아냈으며, 관람객에게 강한 울림과 진정성 있는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개막식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감사패 수여와 함께 참여 작가 59명을 대표해 강영서 작가가 소감과 인사말을 전했다. 2부에서는 관람객에게 예술적 감동을 배가시키는 작은 음악회가 열려, 전시의 깊이를 더하는 문화예술의 향연이 펼쳐졌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전시회는 발달장애인 예술인의 문화 접근성과 창작권 보장을 위한 사회적 인식 전환의 장”이라며, “앞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최근 미국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내 증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높은 물가 지수와 고용 시장의 견고함이 연준의 매파적인 입장을 지지하는 근거로 작용하며,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국내 경기 둔화 우려와 맞물려 증시 변동성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수출 부진과 내수 침체가 지속되면서 기업들의 실적 전망이 어둡고, 투자 심리 또한 위축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산업의 부진은 한국 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으며, 이는 증시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증시 전망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미국 연준의 정책 결정과 국내 경제 지표의 흐름에 따라 증시 방향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추가 금리 인상이 국내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 또한 증시 불안에 기여하고 있다.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달러 강세와 국내 경기 둔화 우려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현재 AI 시장은 엔비디아의 GPU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며 독주하는 양상을 보인다. 하지만 최근 AMD, 인텔 등 경쟁사들이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엔비디아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AMD는 최근 출시한 MI300X를 통해 엔비디아의 H100에 대응하는 제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MI300X는 높은 성능과 메모리 대역폭을 자랑하며, 특히 대규모 언어 모델(LLM) 학습 및 추론에 효율적인 성능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는 엔비디아의 시장 지배력을 위협할 만한 중요한 경쟁 제품으로 여겨진다. 인텔 또한 Gaudi2 등의 AI 칩을 통해 엔비디아에 대항하고 있다. 인텔은 자체 개발한 AI 칩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생태계 구축에도 힘쓰며 엔비디아의 강력한 생태계에 맞서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하여 자사의 AI 칩 채택을 확산시키려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경쟁 심화는 AI 반도체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기업들이 경쟁에 참여하며 기술 혁신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가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사)한국미술협회 고창지부가 주관하고 고창군이 후원하는 고창 미술작가 창작전시회가 8월7일까지 고창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서화로 보는 행복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동천 김점동 작가의 서예 작품들이 전시된다. 김점동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오랜 시간 갈고닦은 서예의 미학과 예술적 깊이를 작품에 담아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점동 작가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100주년기념 제14회 대한민국 독립미술대전 서예 일반부 최우수상, 한국예술협회 미술대전 서예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꾸준한 창작 활동을 통해 서예의 대중화와 예술적 가치 확산에 힘쓰고 있다. 권애란 지부장은 “이번 전시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고, 일상의 문화적 깊이와 정서적 안정을 통해 삶이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뜨거운 햇살 속에서도 전시 준비에 정성을 다해주신 김점동 작가님과 권애란 지부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국민가수 고(故) 현인 선생을 추모하고 뒤를 이을 신인가수를 발굴하기 위한 제21회 현인가요제가 지난 2일과 3일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특설무대 일원에서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주최, 부산 서구·부산광역시 후원으로 개최된 올해 현인가요제에서는 뛰어난 가창력과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호접몽’을 부른 신현지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가수증과 함께 상금 1천만 원을 거머쥐었다. 올해 현인가요제는 폭염이 무색할 정도로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등 대성황을 거둔 것은 초청가수들의 화려하고 열정적인 무대와 이에 화답하는 수만 관객의 열렬한 떼창·환호성이 빚어낸 컬레버레이션 덕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선 무대에서는 가수 설운도 씨가 친숙한 히트곡 메들리로 폭염으로 지친 관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황민우·황민호 형제는 폭발적인 가창력와 유쾌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휘어잡으면서 연신 “소리 질러!”를 외쳤고, 관객들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행사장이 떠나갈듯한 떼창과 함성으로 무더위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나주문화재단이 출범을 기념해 한국 창작 뮤지컬의 대표작 ‘명성황후 갈라콘서트’를 오는 9월 13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의 새 지평을 연다. 나주문화재단은 재단 출범을 기념해 오는 9월 13일 (구)화남산업(나주시 죽림길 83)에서 뮤지컬 ‘명성황후 갈라콘서트’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명성황후’ 30주년 기념 공연의 주요 출연진인 김소현, 손준호, 박민성, 서영주, 김도형 등 국내 정상급 배우들이 주요 장면과 넘버를 앙상블과 함께 구성된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인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1995년 예술의전당 초연 이후 국내 창작 뮤지컬 최초로 누적 관객 200만 명을 기록하고 1997년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바 있는 한국 뮤지컬의 대표작이다. 공연이 열릴 (구)화남산업은 일제강점기 군용 통조림을 생산하던 공장이자 해방 이후 지역 농산물 가공시설로 활용되던 장소다. 현재는 폐산업시설로 남아 있지만 설치예술제 등 문화행사의 거점 공간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나주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해당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