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실효성 있는 인구 정책...'인구감소세' 개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구미시는 올해 구미 주소갖기 운동 등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인구시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3월 말 기준 인구 감소율이 지난해에 비해 뚜렷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대비 구미시의 올해 1분기 인구 감소율은 –0.26%로 지난해 1분기 인구 감소율 –0.53%보다 현저히 개선됐다. 이는 경북도 내 10개 시중 두 번째로 감소율이 낮은 수치다. 구미시는 올해 1월부터 41만 인구 회복을 위한 인구시책의 일환으로 주소갖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키로 하고 실효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우선 공직자 및 시 산하기관·단체의 전입을 유도하는 한편 대학교와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전 부서 전담·책임관제를 운영해 시장 서한문을 전달하고 관계자 면담과 전입 지원 시책 홍보 등 주소갖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갔다. 또한 대학교 및 기업체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한 협력관계망(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급격한 인구감소세를 완화를 위한 여러 의견을 시정에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월부터 관내 대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주소갖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운영해 관내 실거주 대학생의
- 김재욱 기자 기자
- 2023-04-10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