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홍종오 기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0월 15일 오후 3시, 대실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달성군 다사·하빈권역 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등과 함께 교육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위원회 손한국 의원(달성군3) 주재로 다사·하빈 지역 23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청, 달성군청, 달성경찰서 관계자와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는 다사권역의 현실을 반영해 △특별실 증설 등 교육환경 개선 △통학로 주변 CCTV 설치 확대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단순한 시설 확충 문제뿐 아니라, 학급 과밀화로 인한 학습권 보장, 농촌지역 원거리 등하교 학생 지원 확대 등 교육 전반에 걸친 의견이 활발히 개진됐다. 손한국 의원은 "인구 9만 명 규모의 신도시로 성장한 다사읍은 젊은 인구 유입이 많아 교육·보육 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교육청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명품교육 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동욱)는 제307회 임시회 기간 중인 3월 11일, 폐교재산의 활용 점검을 위해 달성군 가창면에 소재한 학교나무은행을 찾았다. 학교나무은행은 여러 학교에서 보유 중인 수목을 각종 공사로 인해 제거해야 할 경우, 학교나무은행으로 옮겨 심은 후 수목이 필요한 학교나 교육기관으로 분양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보존 가치가 있는 우수한 수목의 폐목을 방지하는 등 녹색 환경 보존 및 교육재정 효율화에 기여하고 있는 학교나무은행은 2007년 3월 1일자로 폐교된 가창초 우록분교(달성군 가창면 삼산리 795)의 운동장을 활용해 2020년 1월 1일부터 대구시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정부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최근 4년간 65개 학교·기관에 247그루의 수목을 재활용 이식해 약 6천5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고, 현재는 154그루를 보유 중이다. 한편, 저출산 현상의 심화로 학령인구 감소세가 가팔라지면서 농어촌뿐만 아니라 도심지에서도 폐교 사례가 늘고 있는데, 2024년 3월 1일자로 신당중이 통폐합됐고, 2025년 3월 1일자로 서변초 조야분교장이 폐교를 예정하고 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7일, 2·28기념학생도서관 포함 10개 시립도서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군위도서관 운영 현황, 책 읽는 분위기 조성 대책, 도서관별 특색사업 운영 및 실적 등 시립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도서관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열린 공간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욱 위원장(북구5)은 대구교육청 편입 후, 삼국유사군위도서관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 점검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IB 초등학교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책꾸러미 서비스 파악과 확대 방안을 당부했다. 동부도서관 리모델링 계획과 안전한 도서관 환경 조성을 위한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육정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동부도서관 리모델링 현황 점검 및 2·28기념학생도서관의 돌봄교실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주문하고,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의 재개관에 따른 활용도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고 이재화 위원(서구2)은 서부도서관 리모델링 사후 점검 및 건물 누수 등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한 뒤, 두류도서관 특색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추가 확대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