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정상규 기자 | 대북송금 의혹 수사의 핵심 실무자였던 박상용 검사에 대해 법무부가 전격적인 직무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대한 '술판 회유' 및 진술 조작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더 이상 해당 검사가 수사를 지속하는 것이 직무수행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위배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치는 대검찰청 감찰본부가 진술 회유 의혹과 관련해 내부 감찰을 심화하는 과정에서 결정됐다. 박 검사는 그동안 이 전 부지사를 상대로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의 연루 가능성을 자백하라고 압박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법무부는 사법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가 불가피했다는 입장이지만, 이로 인해 대북송금 관련 수사는 사실상 멈춰 서게 됐다. (검사징계법 제8조) 사정당국 주위에선 이번 직무정지로 인해 검찰의 수사 속도가 현저히 늦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수사가 본 궤도에 오르지 못하는 첫 번째 이유는 핵심 증거와 진술의 '오염 가능성' 때문이다. 수사팀의 주축이 회유 의혹에 휘말리면서 그동안 확보된 진술 증거들의 법적 효력이 재판 과정에서 탄핵당할 위기에 처했다. 검찰 입장에서는 기존 수사 기
데일리연합 (SNSJTV) 정상규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 현장에서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헌법 질서를 흔든 혐의로 기소된 사건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 10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합의부 심리로 열린 이날 결심 공판에서 특검팀은 피고인이 국가 수반이었던 지위를 이용해 정당한 법 집행을 무력화하려 시도했다는 점을 구형의 핵심 근거로 삼았다. 특검은 이번 사안이 단순한 공무집행 방해를 넘어 민주주의 법치 근간을 위협한 중대 범죄라고 규정했다. 특히 체포 영장 집행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을 유도하거나 이를 묵인한 정황이 채택된 증거들을 통해 입증되었다고 강조했다. 징역 10년 구형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형량을 높이려는 검찰의 강경한 의지가 투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재판의 핵심 쟁점은 당시 피고인의 행위가 정당방위나 통치 행위의 범주에 포함될 수 있는지 여부다. 변호인 측은 당시 체포 시도가 절차적 정당성을 결여한 정치적 탄압이었다는 논리로 무죄를 주장해 왔다. 그러나 특검은 법원이 발부한 영장의 집행을 방해하는 행위는 그 어떤 정치적 수사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형법 제136조 공무집행방해) 법조계에서는 이번 구형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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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정상규 기자 | 대한민국 헌법의 근간을 재설계하려는 움직임이 6·3 지방선거라는 정치적 승부수와 맞물려 거대한 폭풍우를 예고하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민의힘을 제외한 여야 6개 정당이 손을 잡고 대통령의 계엄 선포 요건을 엄격히 제한하는 개헌안을 공동 발의하면서 여의도는 다시 한번 개헌이라는 블랙홀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번 개헌안은 단순히 계엄령의 국회 통제권을 강화하는 수준을 넘어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부마 민주항쟁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그리고 지역 균형 발전을 명문화하는 등 시대적 요구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이 거대한 움직임의 한가운데서 국민의힘이 보여주는 완강한 거부 기류는 이번 개헌 정국이 결코 순탄치 않을 것임을 여실히 보여준다. 국민의힘은 이번 개헌 추진의 이면에 숨겨진 정치적 의도를 극도로 경계하고 있다. 야권이 주장하는 계엄 선포 요건 강화가 겉으로는 민주적 통제를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로는 국정 운영의 동력을 약화시키고 향후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 연장이나 권력 구조 개편을 위한 징검다리 개헌의 전초전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감추지 않았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권력자가 아닌 국회가 주도하
데일리연합 (SNSJTV) 정상규 기자 | 정부의 정책 신뢰를 무너뜨리고 시장 경제의 근간을 뒤흔드는 가짜뉴스의 칼날이 급기야 사법 당국의 정조준을 받게 되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정부가 민간의 달러 자산을 강제로 매각하게 할 것이라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이들을 경기남부경찰청에 전격 고발하며 가짜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오늘, 재경부가 밝힌 이번 조치는 단순히 한 건의 유언비어를 차단하는 차원을 넘어 익명성 뒤에 숨어 국가 경제를 교란하는 세력에 대한 엄중한 경고장으로 풀이된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달 31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언급한 긴급재정경제명령 검토 발언이었다. 천재지변이나 중대한 경제 위기 시 대통령이 법률과 동일한 효력을 갖는 명령을 내릴 수 있는 헌법상 권한이 언급되자, 일부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그리고 개인 유튜버들을 중심으로 정부가 개인과 기업의 달러를 강탈할 것이라는 악의적인 서사가 급격히 확산하기 시작했다. 이는 불안한 경제 상황을 틈타 대중의 공포심을 자극하고 이를 조회수나 정치적 영향력으로 치환하려는 전형적인 가짜뉴스 생산 구조를 보여준다. 특히 개인 유튜버들이 주도하는 가짜뉴스의 심각성은 이제 임계점을
데일리연합 (SNSJTV) 정상규 기자 | 대한민국 사법 역사상 이토록 기묘하고 긴박한 대치 국면이 있었을까 싶다.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하며 야권의 핵심부를 정조준했던 박상용 검사가 3일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증언대에 올랐지만, 그가 선택한 것은 당당한 증언이 아닌 선서 거부였다.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조작 기소 의혹을 규명하겠다는 국조특위의 서슬 퍼런 칼날 앞에서 박 검사가 던진 소명서는 단순한 항변을 넘어 현재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이 처한 거대한 균열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벌어진 50분간의 공방과 박 검사의 선서 거부는 법적 함의를 넘어 향후 2차 종합특검으로 이어질 사법적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오후 국회 국조특위 회의실의 공기는 차갑다 못해 날카로웠다. 고검장과 지검장 등 33명의 전현직 검찰 간부들이 일제히 일어나 위증 시 처벌을 감수하겠다는 선서를 하는 동안 박상용 검사만은 자리에 붙박인 듯 움직이지 않았다. 서영교 위원장의 질문에 그가 마이크를 잡고 일어서자 장내에는 고성과 탄식이 엇갈렸다. 현행법상 증인이 자신의 재판이나 수사에 영향을 미칠 정당한 이유가 있다면 선서를 거부할 권리가 있지만, 이는
데일리연합 (SNSJTV) 정상규 기자 | As the global competition for Artificial Intelligence (AI) supremacy intensifies, South Korea is accelerating its strategic moves to leap beyond being a mere technology developer. The nation is now positioning itself as a "Global Administrative Hub" that leads international AI norms and standards. Recently, the initiative to host the "UN-affiliated AI International Organization and Campus Alliance" has emerged as a core national priority among domestic policy think tanks and major expert groups. This hosting strategy serves as an extension of the "Digital Bill of Rights
데일리연합 (SNSJTV) 정상규 기자 | 법원의 해산 명령으로 사실상 퇴출 수순을 밟고 있는 일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 이하 가정연합)이 거대한 청산 절차의 파고 속에서도 교묘한 변칙 생존을 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열도 전역이 충격에 휩싸였다. 오늘, 교도통신을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해산 명령을 받은 가정연합의 전직 간부들과 신자들이 새로운 종교 단체 설립을 준비 중이라고 일제히 타전했다. 이는 고액 헌금 수령 등으로 공공복지를 심각하게 해쳤다는 사법부의 판단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행위이자, 피해 변제를 위해 진행 중인 청산 절차의 무력화를 시도하는 위험한 행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본지는 일본 법원의 해산 명령 유지 판결 이후 드러난 가정연합의 속사정과 새 단체 설립이 지닌 법적 사회적 함의를 심층 분석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달 도쿄고등재판소가 내린 결정에서 시작된다. 재판소는 고액 헌금 강요 등 반사회적 행위가 인정된다며 가정연합에 해산 명령을 내린 1심 판결을 유지했다. 이로써 법원이 선임한 청산인이 교단의 막대한 재산을 관리하고 피해자들에게 이를 변제하는 청산 절차가 공식화되었다. 현재 일본 내 약 280곳에 달하는 교회 시설은 원
데일리연합 (SNSJTV) 정상규 기자 | 인천발 AI 수출 혁명이 전통적인 바이어 발굴의 벽을 넘어 디지털 실크로드의 서막을 열고 있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상수가 된 시대에 인천 지역 수출 희망 기업들이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무기를 장착하고 세계 시장의 문을 거세게 두드리고 있는 것이다. 최근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가 발표한 AI 기반 바이어 발굴 사업의 성과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수출지원 전문기업 위드밸류와 중국 마케팅의 강자 아이콰그룹의 협업으로 이뤄낸 3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은 대한민국 중소기업이 직면한 수출 절벽의 대안이 어디에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이정표가 되고 있다. ▲ 사진= 중국 왕홍 방송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기술력은 이미 세계적 수준에 도달해 있다. 하지만 좋은 제품을 만들고도 해외 시장에서 고전하는 이유는 제품의 질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바이어를 찾는 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방식의 해외 영업은 인맥과 전시회 그리고 막연한 콜드 메일에 의존해 왔다. 하지만 이는 비용 대비 효율이 극도로 낮을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이 감당하기엔 인적 시간적 자원이 턱없이 부족하다. 특히 중국과 같은 거대 시장은 현지의 복
데일리연합 (SNSJTV) 정상규 기자 | 수감 중인 전직 대통령이 매달 억대의 영치금을 쌓아 올리며 '옥중 재테크'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공정성 논란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재구속된 이후 최근까지 약 8개월간 총 12억 6,236만 원의 영치금을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현직 대통령의 연봉보다 4배 이상 많은 액수로, 하루 평균 1.4회꼴로 영치금을 인출하며 사실상 구치소를 개인 금고처럼 활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본지 탐사보도팀은 이 현상을 단순한 정치적 해프닝을 넘어,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중 사회적 신뢰와 형평성을 무너뜨리는 심각한 제도적 결함으로 규정하고 그 내면을 들여다보았다. 현재 교정시설의 영치금 관리 규정은 1인당 보유 한도를 400만 원으로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입금 총액이나 인출 횟수에 대한 제한이 없다는 점이 화근이 됐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잔액이 한도를 넘지 않도록 수시로 돈을 빼내 개인 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으로 규제를 교묘히 피해 갔다. 사실상 증여세나 소득세
데일리연합 (SNSJTV) 정상규 기자 | 중동의 전운이 짙어지는 가운데 이란이 예상을 깨고 전투 중단 가능성을 언급해 그 배경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달 31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 재발하지 않는다는 확실한 보장이 있다면 현재 진행 중인 전투를 끝낼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는 그간 강경 일변도로 치닫던 이란의 입장 변화를 시사하는 것이어서, 4월 1일 오늘 국제 사회는 이 발언의 진의와 향후 파장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안토니우 코스타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 같은 뜻을 전하며, 현재의 긴박한 상황을 정상화할 유일한 해결책은 침략자들이 군사 행동을 즉각 중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란은 어떤 단계에서도 긴장이나 전쟁을 추구한 적이 없으며, 필요한 조건 특히 공격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확실한 보장이 마련된다면 이 전쟁을 끝낼 의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는 이란이 벼랑 끝 전술을 구사하면서도 내부적으로는 전쟁의 장기화에 대한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실제로 최근 이란은 국제 사회의 고강도 제재와 전쟁 비용 부담이 겹치며
데일리연합 (SNSJTV) 정상규기자 |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행동은 단순한 강경 발언이 아니라, 군사 압박과 협상 신호를 동시에 던지는 전형적인 ‘강압적 협상’ 방식으로 읽힌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즉시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의 에너지 인프라를 겨냥하겠다고 공개 경고했고, 동시에 “더 합리적인 정권”과 종전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날 두바이 인근 유조선이 이란의 드론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도되면서, 이 발언은 단순한 위협 수위를 넘어 실제 해상 에너지 전쟁 국면과 맞물린 메시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정치적 언어로 보면 트럼프의 메시지는 세 갈래로 구성돼 있다. 하나는 이란에 대한 직접 압박이다. 하르그섬, 유정, 발전소, 담수화 시설까지 거론한 것은 단순한 군사 목표 제시가 아니라 이란의 국가 운영 기반 자체를 겨냥할 수 있다는 경고다. 또 하나는 협상 유도다. 그는 공격 가능성을 극대화하면서도 “곧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낙관론을 병행하고 있다. 마지막은 미국 국내 정치용 메시지다. 자신이 전쟁을 확전시키는 인물이 아니라, 필요하면 압도적 힘을 쓰되 결국 협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지도
데일리연합 (SNSJTV) 정상규 기자 | 국가가 행사한 폭력은 어디까지 책임을 물을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오랜 시간 한국 사회에서 반복되어 왔다. 그러나 그 질문은 늘 과거사 정리라는 틀 안에 갇혀 있었고, 법적 책임과 제도적 구조로 확장되지 못한 채 제한적인 해결에 머물러 있었다. 제주 4·3 희생자 유족들과의 자리에서 제시된 공소시효와 민사상 소멸시효 배제 방침은 이러한 흐름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선언으로 읽힌다. 단순히 과거 사건을 재평가하는 수준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의 관계를 다시 정의하고 권력의 책임 구조를 새롭게 설계하겠다는 방향이기 때문이다. 제주 4·3은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국가폭력 사건 중 하나로 평가된다. 이념 대립과 권력의 충돌 속에서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됐고, 이후 수십 년 동안 진실 규명과 명예 회복은 제한적으로만 이루어졌다. 국가폭력이라는 개념 자체가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던 시기에는 피해 사실조차 기록되지 못하거나 왜곡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역사적 경험은 단순한 과거의 비극이 아니라, 국가 권력이 통제되지 않을 경우 어떤 결과가 발생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남아 있다. 이번 논의의 핵심은 국가폭력 범죄를 일반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