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포커스] 동북아 최대규모 “서울 ADEX 2019” 화려한 개막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항공우주와 방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9(이하 : 서울 ADEX 2019)”가 10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6일간 서울공항(경기도 성남시)에서 개최된다. 2년마다 열리는 ‘서울 ADEX’는 1996년 ‘서울 에어쇼 96’으로 출발하여 2009년 지상방산 분야까지 통합운영되고 있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항공우주방산 전문 종합 전시회라고 말할 수 있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241개업체와 해외 189개 업체, 총34개국 430개 업체가 참가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신소재, 전자제어 등의 첨단기술이 융․복합된 최신 항공기, 우주 및 지상장비 등을 1,730개 부스의 실내전시장과 공항 활주로를 야외전시장으로 꾸며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현재 개발 중인 공군 차기 전투기(KF-X)를 1:1 실물 크기 모형으로 제작한 KF-X 목업(Mock-u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국토교통부는 오는 10월 1일부터 국토교통부 자동차365 홈페이지(www.car365.go.kr)에서 중고자동차 실매물 검색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365 중고차 실매물 검색 서비스는 매물로 나온 중고자동차의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차량의 매도여부, 실제 보유업체·전화번호, 차량 기본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해당 차량을 보유한 실제 매매상사와 소속 조합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허위매물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중고자동차 소비자들은 온라인에 게재된 중고차 광고의 진위 여부를 알 수 없어 허위·미끼매물 피해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대표적인 사례는 온라인 사이트에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자동차를 허위로 등록하거나 자동차의 가격을 허위로 기재한 후 고객의 방문을 유도하여 비싼 중고차를 판매하는 것이다. 특히 상당수가 다른 사이트에 등록된 차량 사진을 무단 복사하여 자신의 매물로 올려놓고 싼 가격에 광고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이 허위광고인지 여부를 구별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번 서비스는 국토교통부와 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가 협업하여 제공하는 것으로
국제포커스] 보건복지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문제 WHO 지역총회에서 제기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국제포커스]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7일에서 11일까지 진행된 제70차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지역총회에 참석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문제와 관련하여 한국 정부의 우려를 일본 측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역총회에서 우리나라 장관으로서는 최초로 의장을 맡게 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한국 수석대표)에 이어 우리나라 교체 수석대표가 된 강도태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11일 오전 ‘기후변화, 환경과 보건’ 의제 발언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일본을 비롯한 국제기구에서 경각심을 갖고 대응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강도태 수석대표는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는 서태평양 지역의 해양환경과 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제이슈로서, 이는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제적인 차원의 문제라고 발언하였다. 이와 함께 WHO 서태평양 지역사무처(WPRO)가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관련 국제기구와 함께 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문화포커스] 오는 10월 19(토) 제12회 대한민국 웃음운동 페스티벌이 인천광역시에 있는 인천대공원 어울림큰마당에서 열린다. (사)한국웃음운동청소년진흥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웃음운동본부와 세계웃음운동스포츠연맹이 주관 하는 “웃음으로 하나되는 건강한 대한민국”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최초로 진행되는 웃음운동 대회로써 국민의 건강증진과 밝고 명랑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축제이다. 대한민국웃음운동경연대회장면 자료출처=(사)한국웃음운동청소년진흥회 웃음운동은 스마일 건강운동을 통하여 전 국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게 할 목적으로 학문화, 과학화, 체계화, 표준화된 프로그램을 국방, 교육, 노동, 보건복지, 사회기관 단체 등에 보급 운동을 전개중에 있으며, 일반 웃음운동처럼 그냥 웃는 것만을 중요시하는 것이 아니라, 첫째: 웃음박수운동 둘째:웃음건강체조(웃음+음악+율동) 셋째:웃음운동(큰웃음, 작은웃음) 넷째:웃음운동레크레이션 등을 프로그램화한 종합적인 운동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웃음운동 경연대회는 2008년 제1회(충복 청주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해마다 전국 각지에서 열렸었다. 제11회 상주여고의 경연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정치포커스] 국민과 공무원의 정책 토론장,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이 2019년 10월 15일(화) 오후 2시에 세종과 서울의 열린소통포럼 공간(정부세종청사 종합안내동 1층,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에서 합동토론 방식으로 “정부의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국민 누구나 오프라인 포럼에 참석할 수 있고, 광화문1번가 홈페이지 또는 SNS(유튜브, 페이스북)에서 실시간 중계를 보며 댓글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최근 우리사회가 당면한 문제 대부분이 이해관계가 복잡하거나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난제들로 기존의 상명하달식 조직문화와 정부주도 일하는 방식으로는 해결이 어려워짐에 따라, 새롭고 창의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혁신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문재인정부는 2018년 3월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2022년까지 정부 신뢰도 10위권 진입 등을 목표로 국민과 공직사회의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정부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 OECD 정부 신뢰도가 상승하고(’18년 25위, ’16년 35개국 중 32
경제포커스] 국가혁신클러스트 “자율주행차” 조기상용화 추진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자율주행차 조기상용화를 위한 울산시-세종시간 MOU 체결을 계기로 국가혁신클러스터 관련 “자율주행차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19.10.14일(월) 울산시청에서 울산시장-세종시장-울산테크노파크원장-세종테크노파크원장이 자율주행차 개발 및 서비스 실증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서(MOU)에 서명하였다. 금번 MOU 체결은 국가혁신클러스트 사업 관련 자율주행차 제조․공급자인 울산시와 서비스․수요자인 세종시간의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차 조기상용화를 향해 보조를 같이 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20년~’22년까지 울산시는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세종시는 울산시에서 개발한 친환경자동차(전기․수소차) 기반 자율주행차를 이용하여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 및 상용화 적극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세종시는 올해 7월 자율주행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고, 현재 관련 기술개발 및 실증연구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자동차 부품산업 생태계가 잘 구축되어 있는 세계적인 자동차 도시인 울산시와 세계 최초
정치포커스] 문 대통령 “검찰 개혁과 공정의 가치, 언론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졌다.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정치포커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환상적인 조합에 의한 검찰 개혁을 희망에 대한 아쉬움”과 “결과적으로 국민들 사이에 많은 갈등을 야기한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는 말로 모두 발언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조국 법무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검찰 개혁에 대한 조 장관의 뜨거운 의지와 이를 위해 온갖 어려움을 묵묵히 견디는 자세는 많은 국민들에게 다시 한 번 검찰 개혁의 절실함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검찰 개혁의 큰 동력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이번에 우리 사회는 큰 진통을 겪었다. 그 사실 자체만으로도 대통령으로서 국민들께 매우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그런 가운데에서도 의미가 있었던 것은 검찰 개혁과 공정의 가치, 언론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할 수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정치포커스] 통일교육원은 공무원·공공기관 종사자와 교원 중심으로 진행되어 오던 사이버통일교육 과정을 개편하여 2030세대와 일반 시민을 위한 2개 과정을 새롭게 개설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통일문제와 남북관계, 평화교육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반영하고 그간 꾸준히 제기된 일반인 과정 신설 요구를 수용한 것이다. 10월 14일부터 시범 운영되는 2030과정과 시민과정은 기존의 영상자료를 재가공한 5∼10분 내외의 영상 250여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짧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통해 평화와 통일문제에 대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반도 문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우수 학습자에게는 현장체험학습 참가 등 교육원 주관 행사와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하며, 그 밖에도 교육 자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해당 콘텐츠는 모바일 기기로도 수강 가능하며 교육원 유튜브에도 공개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달 탐사 사업에 대한 연구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10월 14일(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찾아 일선 연구자를 만나는 등 “사람과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나갔다. 국내최초의 우주탐사 프로젝트인 달 탐사 사업은 궤도선 중량, 연료용량 등의 기술적 난제와 연구자간의 이견이 발생하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항우연 자체점검과 외부 점검평가 결과에 따라 발사일정을 19개월 연장하는 등 사업계획을 변경하였으나, 연구현장 일각에서는 사업 추진과 관련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최기영 장관이 달 탐사 사업의 성공을 위해 직접 항우연을 찾아 사업단 연구자와 외부 점검평가단 등 여러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였다. 최기영 장관은 국내 최초의 고난도 우주탐사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달 탐사 사업단의 일선 연구원들을 가장 먼저 찾아 오찬을 함께하면서 연구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시하는 한편, 고난도 연구개발을 추진하면서 따르는 연구현장의 애로사항과 제기되고 있는 문제에 대한 연구자 개개인의 의견을 경청하고, 연구자 선배로서 사업의 성공을 위해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국토교통부는 지난 8.8일 발표한 ‘자동차 튜닝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 고시인 ‘자동차 튜닝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어 10월 14일 시행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자동차 튜닝 시 승인이 필요한 대상들 중에서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하는 경미한 사항들은 예외적으로 튜닝 승인·검사를 면제(59건) 하였으며, 이번 개정은 튜닝 현장의 의견수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안전성 검토를 거쳐 추가 발굴한 경미한 사항들을 튜닝 활성화 차원에서 규제 완화하는 것이다. 경미한 튜닝사항 27건을 튜닝승인·검사 면제 대상으로 확대 루프캐리어, 수하물운반구 등 12건은 기존에도 튜닝 승인·검사가 면제되었으나, 설치 시 길이·높이·너비가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가 있었고, 이 경우는 튜닝 승인과 검사를 받아야만 했다. 그러나, 이러한 장치들은 사용자 편의목적에서 설치되는 것으로 안전에는 큰 문제가 없고, 새로운 제품들이 시장에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특히, 현장에서 수요가 많은 ‘승하차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문화포커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14일(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5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한국영화산업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중소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강소제작사 육성(메인투자) 펀드’를 신설하고 독립·예술영화와 관객 접점을 확대해 다양한 영화의 창작과 유통을 도우며, ‘가치봄’ 시스템 확산과 ‘우리 동네 소극장’ 활성화 등으로 국민이 더욱 편하게 영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 이번 발전계획은 ‘2018년 콘텐츠산업 경쟁력강화 핵심 전략’ 및 지난 9월 17일에 발표한 ‘콘텐츠 산업 3대 혁신전략’의 후속 분야별 세부계획의 일환으로 수립되었다. 문체부는 영화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 창작자 중심의 새롭고 다양한 한국영화, ▲ 영화산업 지속 성장 기반 강화, ▲ 일상 속 영화 향유 문화 확산이라는 3대 핵심전략을 중심으로 총 11개 중점 과제를 선정했다. 한국영화 콘텐츠 다양성을 늘리는 창작·유통 지원한다. 먼저, 중소영화 창작‧투자 기반 확대(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4일 “양돈농장의 멧돼지 침입을 차단하기 위한 울타리 설치에 미흡한 점이 많다”며 “빠른 시일 내에 보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상황 점검회의에서 “울타리는 규격을 준수해 설치·보수하고 야생동물 기피제를 농장 곳곳에 충분히 사용해달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앞 서 지난 13일 정부는 최근 강원도 철원군과 경기도 연천군 민통선 내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4건 확인됨에 따라 4개 관리지역으로 나눠 멧돼지를 관리하고 일부 지역에 한해 멧돼지 총기 사냥을 허용하는 긴급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나온 철원·연천 일부 지역은 감염위험지역으로 지정됐다. 이 지역을 중심으로 5㎢ 이내는 감염지역, 30㎢ 이내는 위험지역, 300㎢ 이내는 집중사냥지역이다. 감염위험지역에는 전체 테두리에 멧돼지 이동을 차단하는 철책을 설치한다. 위험지역에서는 포획 틀 10개와 포획트랩 120개를 설치해 멧돼지를 잡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정치포커스] 법무부는 10. 12.(토) 대검찰청과 특별수사부 축소 등 검찰개혁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10. 13.(일)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국민이 원하는 검찰개혁을 위해 검찰개혁 방안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법무부는‘특별수사부 명칭 폐지 및 축소’를 위해, 대검찰청과 합의한 내용을 반영한「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개정안을 내일(10. 15.) 국무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직제 개정 요지는 다음과 같다. 직접수사 축소를 위해 서울중앙지검 등 3개 검찰청을 제외한 ‘특별수사부’를 폐지하겠다는 대검찰청의 건의를 받아들여, 서울중앙지검‧대구지검‧광주지검 3개청에만 ‘특별수사부’를 남기되, 1973년 대검찰청에 ‘특별수사부’가 설치된 이래 약 45년 동안 사용한 ‘특별수사부’의 명칭을 ‘반부패수사부’로 변경하고, 분장 사무를 공무원 직무 관련 범죄, 중요 기업범죄 등으로 구체화하고 수원지검‧인천지검‧부산지검‧대전지검의 ‘특별수사부’는 ‘형사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장애우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전국 장애인 체육시설 65개소에 ‘다종목에 활용할 수 있는 스포츠 휠체어’ 170대를 보급한다. 스포츠 휠체어는 장애인 체육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서, 휠체어 농구, 휠체어 탁구, 휠체어 럭비 등, 지체장애인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하는 데 꼭 필요한 용품이다. 그러나 종목에 따라 500~600만 원까지 육박하는 스포츠 휠체어의 높은 가격 때문에, 장애인 생활체육 영역에서 개인이나 장애인 체육시설이 자체적으로 스포츠 휠체어를 구입하기에는 부담이 매우 컸다. 특히 2018년에 시행한 장애인 생활체육실태조사 중 ‘운동 시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질문에서도 ‘장애인용 운동용품 및 장비(13.6%)’가 필요하다는 답변이 ‘비용 지원(27. 1%)’, ‘체육시설의 장애인 편의시설(14.5%)’에 이어 3번째로 많았다. 이에 문체부는 지역장애인체육회의 협조를 얻어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지난 4월과 8월에 일선 장애인 체육시설의 스포츠 휠체어 수요를 조사하고 다종목 스포츠 휠체어를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정치포커스] 병무청은 기초생활수급자, 학년담임 교사, 유치원 교사 임용시험 응시자가 입영시기를 조정할 수 있도록 현역병 입영제도 일부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로부터 생계급여를 받는 병역의무자는 입영희망시기를 반영하여 입영일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갑작스러운 병역이행으로 가족의 생계가 어렵게 되는 문제를 최소화 하고, 교사의 학기 중 입영으로 ‘학년 중 담임교사 교체 및 교과목 교사 신규채용에 따른 교육행정의 공백을 초래한다’는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교사가 학년을 마치고 입영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초‧중등 교사 임용시험 응시와 달리 유치원 교사 임용시험 응시는 입영일자 연기사유에 해당되지 않았으나, 유치원 교사 임용시험 응시도 연기사유에 포함하도록 하여 형평성을 제고하였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기초생활 수급자, 교사 등의 입영일자 선택 또는 입영연기일자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병역의무자의 병역이행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병역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